나이키 대규모 구조조정 나선다

나이키와 셸 등 글로벌 기업들이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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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향후 매출 부진 전망에 따라 향후 3년동안 무려 20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절감을 위해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슬프지만, 역시 기업이 비용 줄이는 것은 사람 자르는게 직빵(?)이다..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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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하반기 매출은 더욱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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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미 나이키는 향후 3년동안 20억 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위해 제품 라인의 단순화와 자동화를 진행하며 조직을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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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다음분기에는 퇴사하는 직원들의 퇴직금이 약 4억달러 이상(원화 약 6천억원) 비용으로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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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들려온 후 나이키의 주가는 장외에서 무려 12% 가까운 급락을 보여주고 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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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같은 글로벌 스포츠 1위 기업도 경기 상황 등에 따라 언제든 위기는 주기적으로 오기 마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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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선제적인 대응을 하며 잘 대비하고 있기에 결국 언제든 다시 제 갈길을 갈 수 있는 기업이 바로 나이키라고 생각한다. 투자 중이거나 관심있게 나이키를 지켜본 분들에게는 이번 급락이 괜찮은 타이밍이 될지도 모르겠다. (아닐 수도 있음 주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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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엄청난 글로벌 기업이라도 결국 효율화를 위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인력에 대한 정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좋은 기업에 다닌다고 해서 그대로 쭉 함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고, 좋은 기업에서 좋은 근로소득이 나올때 열심히 자산을 모으고 투자해두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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