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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미국 최대의 철도기업인 유니온퍼시픽(UNP)의 21년 3분기(7~9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은?

by 김티거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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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미국의 철도를 책임지고 있는 미국 최대의 철도기업인 유니온퍼시픽(UNP)의 21년 3분기(7~9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유니온퍼시픽이 얼마나 큰 규모의 철도기업이냐면, 영업거리로 봤을때 어지간한 국유철도급 이상이라고 한다는 ㄷㄷ

Building America 라는 슬로건도 과한 표현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자부심 뿜뿜 기업이넹!ㅎㅎ

자세한 실적내용에 대한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unp

유니온퍼시픽의 21년 3분기 주당순이익은 2.5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2.48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를 나타내었다.

유니온퍼시픽의 실적을 살펴보면,

21년 3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6조 5천억원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3% 이상 증가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약 44% 수준!!ㄷㄷ 뭔가 철도라고 해서 시설투자 등이 많아서 이익률이 좋지 않을거라고 봤는데, 한번 크게 투자하면 유지비는 많이 안 드나봄!

부채비율은 210% 수준으로 괜찮은 수준으로 보이고, 총자산은 조금씩 늘어가는 중!

영업활동에서 오는 현금흐름도 탄탄하고 꾸준한 시설 투자등을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투자활동현금흐름을 봤을때 마이너스이니 주로 어딘가에 투자를 위해 현금을 사용하고 있다는 뜻!)

보고서를 보면,

유니온 퍼시픽 팀은 강력한 분기 수익 성장과 재무 결과를 내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중단, 주요 교량 가동 중단, 추가 기상 현상 등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갔습니다.

분기에 팀은 확실한 핵심 가격 상승 효과를 달성했고, 비즈니스 개발을 활용하여 긍정적인 비즈니스 믹스를 창출했으며, 생산성을 창출하여 동종 물량을 상쇄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절대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는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연료 소비율에 대한 분기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고객에게 보다 광범위한 공급망을 지원하여 화물 운송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처리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및 서비스 제품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노력도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온 퍼시픽의 주가흐름을 보면,

장기 우상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울기는 갈수록 가팔라지는 듯 ㄷㄷ

다수의 전문가들은 아직 좀 더 상승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투자기관들도 목표주가를 대부분 상향시키는 모습이다.

유니온퍼시픽은 3,6,9,12월에 분기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약 1~2% 사이를 보이고 있다.

배당증액을 이어오다가 19~20년 사이에 증액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21년에 다시 10% 정도 배당증액을 실현하였다.

엄청난 성장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워도, 우직하게 갈길을 갈 것같은 유니온 퍼시픽인 것 같다.

아무리 비행기로 날라다니고 드론으로 난리를 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땅덩이가 큰 나라에서는 한번에 많이 운반이 가능하고 가격대비 철도만한 것이 없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실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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