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버크셔 해서웨이 홈페이지
이번에는 버크셔해서웨이(BRKa)의 21FY 4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버크셔해서웨이는 현재 재보험업을 영위하면서 워렌버핏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기업으로써, 시가총액 탑 10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 회사를 인수하계 된 재밌는 일화가 있던데, 버핏옹께서 1962년부터 버크셔해서웨이에 투자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 경영자가 버핏이 가진 주식을 주당 11.5달러에 사겠다고 제안을 했고, 구두로 합의까지 진행했는데 실제로 버핏옹에게 정식 오퍼는 주당 11.375달러로 하였다고 한다.. 이에 열받은 버핏옹께서는 그냥 회사를 사버렸다고 한다는 ㄷㄷ 크든 작든 약속의 중요성을 버핏옹께서는 아신 듯 하다.. 어딜가도 기본적인 약속도 매번 늦고 잘 안 지키는 사람은, 많은 확률로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마련이라는... 약속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도 그래서 이러한 약속을 상당히 중요시 하는 편이다.
암튼 그래서 인수를 거듭해오다 현재의 지주회사 구조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버크셔의 21FY 4Q 주당순이익은 3.2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버크셔의 21FY 4Q 매출은 원화로 약 87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1%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약 12%를 기록!
버크셔의 21FY 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336조 8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3% 수준을 기록하였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20년 제외하고는 꾸준히 실적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유동비율도 상당히 좋고, 부채비율도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운영이 되어 걱정이 없는 모습이다.
잉여현금흐름을 보면, 21FY 4Q 잉여현금흐름은 기존 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충분한 플러스 흐름을 기록하였고,
연도별로 보면 더욱더 안정적인 잉여현금흐름을 확보해가는 모습이다.
버크셔의 주가흐름을 보면, 상장한 뒤로 한번도 분할을 하지 않았고, 꾸준한 장기 우상향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주가가 무려 6억원 이상이니 ㄷㄷ
실거주 1채에 버크셔 1주 투자 포지션도 뭔가 괜찮을 듯... 거의 뭐 아파트 값 이상으로 방어도 되고 올라주니 말이다.. 1년이 안된사이에 거의 1억이상 올랐다는 ㄷㄷ
버크셔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 기업은 아니다. 그래도 뭐 이정도로 주가가 꾸준히 방어되고 올라준다면 괜찮지!ㅎㅎㅎ
정말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기업이라 크게 걱정없이 모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버크셔 A의 경우 1주당 거의 6억이상 되어서 집값과 맞먹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경우에는 버크셔B를 대안으로 모아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나중에 버크셔 A 1주 들고 버크셔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꿈을 꿔보며..^^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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