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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아이폰과 애플워치 디자인 책임자 퇴사 애플의 디자인에 과연 영향이 있을까?

by 김티거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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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아이폰과 애플워치의 디자인을 책임졌던 담당자가 회사를 떠난다고 한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에어팟등의 기기관련 디자인을 해온 Tang Tan이라는 분이 2월에 애플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분의 퇴임으로 애플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디자인팀내 인력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물론, 아쉬운 부분이긴 해도 애플이라는 큰 회사에서 크게 영향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도 이러한 소식에도 애플의 주가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시총 3조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애플의 디자인 팀은 19년에 디자인 책임자였던 조니 아이브가 떠난 이후 다양한 변화를 겪기도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다행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여전히 애플의 주력 모델로써 23년 회계연도로 보면 전체 매출 중 52%이상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한 아이폰 매출이 최근 다소 정체된 상황이기도 했지만, 그것은 아이폰의 인기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전체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좋지 않았던 영향이 더 컸다고 보고 있다.

또한, 애플워치의 인기도 상당한 편인데 애플워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워치이며, 애플 사용자들이 회사의 제품 생태계에 의존하도록 하는 주요 수단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애플워치만으로 매출 카테고리가 나와있지는 않고 웨어러블& 액세서리 카테고리로 나와서 자세한 수치는 알기 어렵지만 ㅎㅎ

23년에는 전체적으로 매출이 다소 정체되었던 느낌이었지만, 전문가들은 24년에는 상당부분 회복이 될거라고 전망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10월부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처음으로 전년대비 증가하기 시작하는 등 다시금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런 10월의 강력한 성장에 이어 23년 4분기에도 이러한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4년에는 본격적인 회복의 길을 갈 것으로 분석했다.

인재가 떠난다는 것은 아쉽지만, 애플 정도의 큰 톱니바퀴로 잘 굴러가는 시스템을 구축한 애플이라면 또 다른 인재가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기에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래나 저래나 애플은 지금 다시 최고 주가 수준을 향하는 중 ㄷㄷ (좀 천천히 올라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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