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애플의 성장하는 칩 비즈니스

by 김티거 2023. 12. 31.
반응형

애플 경영진인 조니 스루지와 존 터너스가 이야기하는 애플의 성장하는 칩 비즈니스에 대한 인터뷰가 있어 영상을 보았다.

조니 스루지라는 분은 2008년부터 애플에 합류한 분으로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담당 수석부사장을 맡고 있는 분이다. 아이폰 발표회때도 나오셨던 것 같아 익숙한 느낌적인 느낌 ㅎ

존 터너스라는 분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는 분.

조니 스루지라는 분이 2008년에 애플에 합류하신 주된 이유가 바로 애플의 자체 칩을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애플 실리콘이라고 하는 애플의 자체 칩은 애플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모든 흐름을 하나로 관리하여 최적의 기술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 스펙으로만 보면 갤럭시가 뛰어나더라도 실제 구현되는 부분은 애플이 더 빠른 경우가 많은 것도 결국은 이 차이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자체 칩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내재화하여 최적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반면, 갤럭시의 경우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다른 부분에서도 범용 칩을 사용하고 있기에 어떻게 보면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 애플의 생산방식이지 않을까 싶다.

애플은 다른곳에 칩을 판매하기 위함이 아니라 오로지 애플 자체 제품의 최적화된 칩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 점 하나로도 팀 내에서 굉장한 단합이 이루어지는 부분이라고 한다.

부사장님은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애플은 칩 회사가 아니다. 우리는 제품 회사이다. 라고 이야기하심. 판매용이 아닌 온전히 애플 자사의 제품을 위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기에 최적화되는 성능이 나오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 맥북프로 등에 탑재된 놀라운 성능의 M3, M3 프로, M3 맥스의 경우에도 온전히 애플을 위해 만들어내는 최첨단 칩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은 이런식으로 중요한 기술이라고 판단이 되면 내재화하여 최적의 성능을 만들어내는 쪽에 집중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실리콘 비즈니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텔의 모뎀 사업부를 인수한 부분도 애플이 추가적으로 자체 모뎀까지도 만들고자 하는 의중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애플은 이렇게 자체 칩을 확대함에 따라 칩 부족 등에 대한 이슈가 없이 자체적으로 원활한 대응이 가능해졌고, 성능또한 자체 기기에 맞게 최적화하고 있어 소비자의 눈에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애플의 또하나의 혁신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애플의 성장동력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수량을 늘려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ㅎㅎ

728x90
반응형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12월 해외주식 배당금 정리  (1) 2024.01.01
SPLG 23년 투자 기록 정리  (0) 2024.01.01
TMF 23년 투자 기록 정리  (1) 2023.12.31
애플의 최대 주인은  (1) 2023.12.31
애플 23년 투자기록 정리  (0)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