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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 23년 스마트폰 출하량 세계 1위 차지

by 김티거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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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사상 최초로 스마트폰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ㄷㄷ

아마 분기별로는 한번씩 출하량 1위를 하긴 했었는데, 연도별 기준으로 1위를 한적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아이폰이 처음 공개된 것이 2007년이니까 무려 16년만에 출하량 1위를 기록한 것이다!!

23년 출하량 기준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나왔는데 애플이 20.1%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고, 22년 21.7%로 1위였던 삼성전자는 23년 19.4%로 떨어지며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22년 18.8%에서 점유율이 1.3% 상승하며 23년을 마무리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충격이 좀 있을 듯 한데.. 그래도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의 타이틀은 한가지 남은 자존심이라고 할까.. 그랬었는데, 출하량 기준으로도 애플에게 따라잡힌 것은 좀 충격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2010년 이후 쭉 1위를 지키고 있었는데 13년만에 그 자리를 빼앗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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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경우 대부분의 모델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라 수익성도 굉장하고, 이미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른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따라올 수 없는 상태였는데 이제는 그런 애플이 출하량도 제일 높다고 하는 것은 여러모로 상징성은 있어보인다.

삼성의 경우 저가형 모델의 점유도 상당히 많은 편인데, 그럼에도 전체 출하량 1위를 빼앗겼다는 부분이 앞으로 삼성 갤럭시가 어느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많은 고민을 던져주지 않을까 싶다.

애플은 상위 3개 업체 중에 유일하게 전년대비 출하량이 증가하며 1위를 차지.

23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1억 7천만대를 기록하여 22년대비 3.2% 감소한 수치였는데, 애플은 되려 3.7% 상승했다.

 

조사기관에서는

"중국에서 규제 강화와 화웨이와의 새로운 경쟁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 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23년 스마트폰 출하량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24년에는 출하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한다.

올해 시작부터 애플을 때리는 언론의 뉴스들도 굉장히 많이 나오면서 애플의 주가도 다소 정체되고 있는데.. 결국 애플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이 23년 출하량 1위 타이틀을 보며 다시 한번 체감이 되었다.

역시 주가가 조금 정체될 때 신나게 또 모아두면 어느순간 또 제 갈길을 갈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요한건 내가 가져가는 애플의 지분!!

그나저나 삼성전자가 24년 연초부터 공격적으로 S24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인데, 과연 다시 칼을 갈고 24년에는 출하량 1위 타이틀을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실상 출하량 1위가 삼성전자가 가지고 가던 마지막 자존심이었기에.. 삼성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한해가 되겠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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