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이자카야신칸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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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드라마를 찾아보다가 보게된 이자카야 신칸센이라는 작품도 우리가 익히 아는 그런 류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2021년에 공개된 시즌 1을 정주행했는데, 나름 잔잔하게 볼만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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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설명했던것처럼 일을 마치고 무언가를 먹는 직장인의 이야기인데, 이자카야 신칸센의 경우 좀 더 특이한 상황을 만들어서 내부감사일을 하는 주인공이 거의 매일같이 출장을 다니다보니 일을 마치고 신칸센을 타고 이동하며, 자신만의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사실상 뭐 스토리라는 것이 의미없는 류의 드라마이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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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의 경우 주인공 고로상이 술을 마시지 않고 식사에 집중하는 대신 이자카야 신칸센의 주인공은 약간 술안주의 느낌으로 출장가는 지역의 안주거리나 특산 술 등을 즐기는 것이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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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으로 집까지 가는 2시간 남짓(?) 즐기는 것이 전부이기에 2차는 없다는 것도 특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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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각종 식기류도 들고 다니는 것도 꽤 재밌는데, 와이프가 신칸센에서 식기류 세팅하고 접시에 음식 올려서 먹고 그러는 거 왠지 좀 킹받는다고 말하기도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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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퇴근 후 집에서 쉬며 가볍게 가족들과 이야기도 하고 맥주도 한잔 하며 잔잔하게 즐기기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참고로 해당 작품은 만화가 원작이라고 함. 고독한 미식가도 그렇고 이런 류의 원작 만화가 꽤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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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에 시즌 1이 공개되었고, 올해 시즌 2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국내 OTT에서는 시즌 1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도라마 코리아, 왓챠,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