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퀄컴 홈페이지
이번에는 퀄컴(QCOM)의 22FY 1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퀄컴은 자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CDMA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무선통신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다.
퀄컴의 사업분야는 통합 CDMA 칩셋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무선인터넷 플랫폼 브루, 기술 라이센스 제공 등 다양하다. 퀄컴이 무서운 점은 전세계의 표준설정 기관들이 이미 채택을 했거나 이미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CDMA 무선통신 표준에서 필수 특허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퀄컴의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일정부분 로열티를 내야한다는 ㄷㄷ 우리나라 업체들의 경우 단말기당 매출의 약 5% 정도의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에 주요 고객들의 이탈과 반독점 이슈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기도 하였었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퀄컴의 22FY 1Q 주당순이익은 3.1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3달러를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퀄컴의 22FY 1Q 매출은 원화로 약 13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30%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36% 수준을 기록!
퀄컴의 21FY 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41조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29% 수준을 보여주었다.
연도별 실적 흐름을 보면, 한동안 다소 정체된 매출 흐름을 보여주다가 21FY 기준 엄청난 실적 상승을 보여주었다!! 3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도 아주 좋아보이고, 22년에도 이러한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18년도 이후에 큰 폭으로 총자산이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움직임은 없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22FY 1Q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 흐름을 기록하였고,
연도별 흐름을 보면, 21FY에 아무래도 역대 최대 실적을 보여준만큼 잉여현금흐름도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음을 볼 수가 있다.
보고서를 보면,
"당사의 기록적인 분기 결과는 제품과 기술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QCT 수익은 여느 팹리스 반도체 회사의 매출을 능가합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기회의 시작 단계에 있으며, 향후 10년 동안 시장 규모가 7배 이상 확장되어 약 7,000억달러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테크놀로지 로드맵은 모바일 및 접속형 인텔리전트 엣지 모두에서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퀄컴의 주가흐름을 보면, 2000년대 급락의 시기도 있었지만, 특정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우상향을 향해가는 모습이며, 최근에는 고점대비 다소 조정받고 있는 모습이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매수의견과 함께 212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
다수의 기관에서는 목표주가를 우상향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퀄컴은 현재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률은 1%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약 4%이상 배당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년 연속 매년 배당을 증액시켜주고 있는 모습!
21FY에 생각 이상으로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고, 22년에도 좋은 모습이 기대가 되는 기업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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