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트위터(TWTR)의 21년 4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트위터는 SNS 서비스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써, 다른 SNS 서비스에 비해 짧게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점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트위터를 써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ㅋㅋㅋ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트위터의 21년 4Q 주당순이익은 0.36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와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트위터의 21년 4Q 매출은 원화로 약 1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21%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11% 수준을 기록하여 생각보다는 꽤 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뭔가 SNS관련이라 훨씬 좋을줄 알았는데 말이지..?
트위터의 21년 회계연도 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6조 1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5% 수준으로 꽤 낮은 수치로 마감되었다. 21년에 판매비와관리비 쪽이 꽤 큰 폭으로 늘어난 여파도 있는 것 같다.
연도별 실적흐름을 살펴보면, 매년 꾸준히 실적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21년에는 좀 더 큰 폭의 매출 상승을 보였다. 다만 여전히 좀 낮은 영업이익률이 고민이 될 것 같은 느낌..어지간한 제조기업보다도 이익률이 안나오다니 말이지...그래도 연구개발비에 사용하는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보아 다른 먹거리 등을 개발하는데 힘쓰려는 모습도 보이는 것 같아서 한번 지켜봐야할 듯.
재무상태표를 보면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 안정적으로 가고 있어 크게 이슈거리는 없는 것 같다.
21년 4Q의 잉여현금흐름은 꽤 큰폭으로 마이너스를 보여주었음 ㄷㄷ 확실히 영업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잉여현금흐름을 많이 남길 수 없는 그런 구조가 되어버린다는 걸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최근 몇년간 꾸준히 플러스의 잉여현금흐름을 가져가다가 21년에는 마이너스 흐름으로 마감하였음!
보고서를 보면,
"우리의 강력한 2021년 성과는 실행력을 향상시키고 2023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우리를 포지셔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청중, 파트너 및 광고주에게 개선된 개인 맞춤 설정 및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 집중하고 더 잘 조직되어 있습니다.
트위터는 2021년 4분기까지 연매출이 50억달러를 넘어 올해 37% 증가했습니다. 2023년 4분기 평균 mDAU 3억 1,500만 달러 및 2023년 75억 달러 이상의 매출 목표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MoPub 판매 이후 성능 광고와 SMB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2년은 물론 그 이후에도 더 나은 입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의 주가흐름을 보면, 마치 백록담과 같은 분화구 형태(?)로 되어있다 ㄷㄷ 최근 고점을 찍고나서는 거의 50%이상 빠지고 있는 주가 ㄷㄷ
다수의 전문가들은 44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만큼 최근에 주가가 많이 빠지긴 함..
최근 흐름의 영향인지 대부분의 기관에서도 목표주가를 하향제시하고 있는 모습..
트위터는 아직은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 기업이다.
실적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으나 생각보다 개선되지 않는 영업이익률이 좀 아쉬운 느낌인데.. 앞으로 다른 좋은 먹거리를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지 않을까 싶다.
- 끝 -
'주식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리얼티인컴(O)의 21FY 4Q 실적 - 안정적인 월배당 리츠기업 (0) | 2022.03.07 |
|---|---|
| 유나이티드파슬서비스(UPS)의 21년 4Q 실적 - 세계적인 물류기업 (1) | 2022.03.07 |
| 코노코필립스(COP)의 21년 4Q 실적분석 -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기업 (0) | 2022.03.04 |
| 제너럴일렉트릭(GE)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 분석 - 에디슨이 세운 기업 (0) | 2022.03.04 |
| 시스코시스템스(CSCO)의 22년 2Q 실적분석 - 미국의 정보통신기업 (0) | 2022.03.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