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페이팔 홈페이지
이번에는 페이팔홀딩스(PYPL)의 21FY 4Q(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페이팔은 98년에 세워진 콘피니티라는 기업이 앨런 머스크가 설립한 X.comm에 인수되면서 99년 페이팔로 재탄생되었고, 02년에는 이베이에 인수되어 자회사가 되었다가, 15년에 단독법인으로 설립이 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페이팔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에서는 삼성페이가 가장 많이 사용이 되지만 미국에서는 대부분이 페이팔을 이용한다고 한다.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페이팔의 21FY 4Q 주당순이익은 1.19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살짝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었다.
페이팔의 21FY 4Q 매출은 원화로 약 8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12% 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은 약 15%를 기록!
페이팔의 21FY 기준 연매출은 원화로 약 30조 7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18%를 기록!
연도별 실적흐름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실적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가 있고, 점차 그 크기가 커지고 있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꾸준히 총자산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고, 크게 문제될만한 모습은 없어보인다.
21FY 4Q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 흐름을 기록하였고,
연도별 흐름으로 보면 갈수록 높은 수준의 잉여현금흐름을 기록하고 있어 추가적인 기업 가치 상승의 여력도 많다고 생각이 든다.
보고서를 보면,
"2021년 결과는 전년도의 기록 수립 실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 2년 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경쟁적 위치에 있으며 규모에 맞는 혁신과 디지털 결제 부문의 리더십 향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의 주가흐름을 보면, 꾸준한 실적 성장세와는 다르게 최근 고점대비 급격하게 빠져있는 모습이다 ㄷㄷ거의 50%이상 빠졌으니...
다수의 전문가들은 매수의견과 함께 177달러 이상의 주가를 예상하고 있어 지금의 주가흐름과는 사뭇 괴리가 있어보이긴 하는데 과연 어떨런지..
다수의 기관들은 요즘 페이팔의 주가흐름을 봐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대부분이 목표주가를 하향제시 하고 있는 모습이다.
페이팔은 현재 배당을 지급하고 있지 않은 모습.
주가가 요즘 엄청나게 빠지긴 했지만, 실적의 흐름은 꽤 좋아보이기 때문에 지분을 늘려가기에 어찌보면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이 들긴 하는데.. 확실히 저렇게 빠진 모습을 보고 나면 멘탈관리는 쉽지 않아서 말처럼 쉽지도 않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해당 기업공부를 하며 확실한 믿음이 든다면 세일기간으로 여기고 즐겁게 지분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고, 아니라면 쉽게 손이 가지 않을 것이다.. 꼭 자신이 모아가는 포트폴리오의 기업 실적 체크는 해두시길..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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