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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2024년에 당신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줄 주식

by 김티거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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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뭔가 기분이 좋은 느낌인데.. 바로 24년에 당신을 더욱 부자로 만들어줄 3가지 주식이라는 제목의 기사이다.

24년에 우리를 더욱 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는 3가지 기업으로,

1. 리얼티인컴(O) : 높은 이자율로 인해 구매기회가 생기고 있다.

2.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IIRP) : 불황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모드로 돌아왔다.

3. IBM :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으로의 전환으로 다시금 사상 최고치에 근접중인 주가

이렇게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3가지 기업을 소개했다.

이 3가지 기업의 공통점으로 성장과 배당수익을 모두 제공하며 조용히 복귀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역시나 장기 투자에서 어려운 부분 중 하나는 그저 기다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엄청난 이익을 얻기 위해 저렴한 주식을 매수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종종 침체 또는 쇠퇴 기간이 포함될 수 있기도 하고 보상까지 이어지는데 수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코멘트도 함께..ㄷㄷ

기사를 다 믿으면 안되겠지만, 기사에서는 일단 이 3개의 기업이 올 한해를 지금보다 좀 더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꼽았다.

<리얼티인컴(O)>

 

리얼티인컴은 15,500여개의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기업으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소매업체 브랜드들에 공간을 임대하고 있다. 항상 강조하는 리얼티인컴의 강점 중 하나가 바로 계약구조인데, 트리플 넷 구조라는 임대방식을 사용하여 임차인이 유지관리나 세금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하게 하고 리얼티인컴은 임대료 수익만 취할 수 있어서 안정적인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차입비용 등이 증가하고, 더 나아가 신규 거래 비용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우려 때문에 리얼티인컴의 주가는 하락세를 겪고 있기도 하다.

그럼에도 리얼티인컴은 투자자들에게 매년 1주당 3.08달러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5% 후반대에 가까운 모습이다. 1994년 이후 적어도 1년에 한번 이상은 배당금이 인상되어 오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인상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금리 상황도 올해는 어느정도 종료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6월 기점으로 3차례 정도의 금리 인하가 있을거라는 예측이 신빙성있게 나오고 있다.

그렇게 되면 리얼티인컴의 차입비용을 낮추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다가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확실히 주가가 지금보다는 높게 유지될 것 같긴 한데, 그전에 모으고 싶어도 돈이 없단 말이지...ㅠㅋㅋㅋ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출처 :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 홈페이지(배경화면이 대마밭인가봄 ㄷㄷ)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이라는 기업은 굉장히 특이한 리츠기업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바로 대마초 재배자들에게 토지와 시설을 임대해주고 있는 기업이다 ㄷㄷ

2023년말 기준으로 미국 19개 주에서 108개 정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마리화나 기업들은 은행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에 수익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금을 즉시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사업의 특징인 듯 하다.

이노베이티브 인더스트리얼은 역경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대마초 산업의 침체로 임대료를 내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증가했었지만, 일부 임대조건을 재협상하거나 새로운 임차인을 찾기도 하고 부동산을 매도하는 등의 방법으로 잘 버텨내었다.

그러면서 23년말,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며 강제를 확인시켜주었고 배당수익률도 7%대로 꽤 높은 수준이다. 주가 또한 사상 최저치에 가깝기 때문에 지금 매수하면 24년에는 좀 더 상승세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는 모습이었다.

 

<IBM>

IBM은 예전의 아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들으며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고, 주가와 수익 또한 수년간 정체되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에 IBM이 레드햇이라는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을 인수하면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고, 이로 인해 IBM은 이제 세계 6위의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기업이 되었다.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은 아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은 2030년까지 연평균 14% 이상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기에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그리고 의외로 IBM은 꽤나 좋은 배당주의 역할도 해주고 있는데, 1주당 연 배당금이 6.64달러로 배당수익률은 3% 중반대를 보여주고 있다. 23년에 이어 올해 4월에도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며 29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가치를 반영받고 있는 듯이 지난 1년간 무려 50% 가까운 주가 상승을 기록하며, 전고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인데, 올해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24년이 지나갈 즈음에 새로운 주가 기록을 세울 확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혀 다른 느낌의 세 기업을 공부해보았는데, 과연 기사의 예측대로 24년에 이 3개의 기업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물론, 투자하며 지켜봐도 괜찮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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