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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23년 11월 해외주식 투자 정리

by 김티거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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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이제 12월 한달밖에 남지 않았다 ㄷㄷ 23년은 왠지 모르게 더 빠르게 지나가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그만큼 나름 또 열심히 살아낸 것도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자극도 되고 여러 감정이 느껴지는 요즘.

그런 의미에서 11월의 해외주식 투자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가장먼저 11월말 기준으로 해외주식의 총 평가금액은 원화로 약 1억 2,800만원을 기록.

10월 대비 약 800만원 정도 금융자산이 증가했는데, 내가 조금씩 시드를 투입했던 것도 있지만 11월에는 확실히 좋은 상승세가 있었던 영향이 컸던 것 같다.

11월말 기준으로 누적수익률은 플러스 7.74% 를 기록. 배당금 제외한 순수 평가 수익률이기 때문에 배당을 포함하면 두자릿수 상승률은 되었을 듯 하다. 10월에는 마이너스 4.5 % 정도를 기록했는데, 한달만에 굉장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11월. 돌아보면 9월 10월이 꽤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기회는 지나고나서야 이렇게 알게 되고.. 중요한 것은 그래서 시장에 남아 꾸준히 투자를 이어내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SPLG와 같은 ETF 규모를 장기적으로 애플과 투톱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늘려가는게 목표.

 

11월말 시점으로 미국종목은 5개(애플, 리얼티인컴, 록히드마틴, TMF, SPLG) 와 일본종목은 1개(마루베니 상사) 이렇게 총 6 종목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모아가고 있다.

10월에는 거의 다 파란불이었던것을 기억하면, 11월에는 확실히 좋은 상승세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TMF의 경우 10월시점까지는 마이너스 21%이상 손실을 기록중이었는데, 불과 한달만에 플러스 12% 수익으로 대반전이 시작되었다..(한달동안 30%이상 급등 ㄷㄷ) 사실 좀 아쉽기도 한 것이 원래 TMF 목표 수량을 3천주까지 보고 있었는데, 수량을 다 채우기 전에 양전이 되어버렸다는..

그래서 당분간은 수량을 늘리지 않고 병합 후에 움직임을 좀 더 지켜보다가 다시 기회를 주면 목표수량을 채우고, 그렇지 않고 쭉쭉 간다고 하면 이 수량으로 내년에 매도시점을 잘 지켜봐야될 것 같다.

(10월 시점 포트폴리오) - 한달사이에 꽤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이것도 아마 블로그에 매월 기록해두지 않았으면 기억이나 났으려나..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블로그의 고마움.. 기록의 중요성.

포트폴리오 비중을 시각화해서 보면 여전히 나의 포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애플이다. 거의 40%에 달하는 비중이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나에게 든든한 월배당을 지원해주고 있는 리얼티인컴, 군수기업 록히드마틴, 채권 레버리지 ETF인 TMF, 일본기업 마루베니, S&P500지수 추종 ETF인 SPLG가 뒤를 잇고 있다.

11월의 달러환율 흐름을 보면, 평균환율은 약 1,310원을 기록했는데,

7월 1,286원 -> 8월 1,318원 -> 9월 1,329원 -> 10월 1,350원 흐름으로 지속적으로 환율이 증가세를 보여주다가 다시금 하락전환을 한점도 포인트. 일단 환율은 체크는 계속 하지만, 결국 환율을 이겨내는 것은 지분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별로 신경은 안 쓰고 있다 ㅎㅎ

 

11월의 엔화환율 흐름을 보면, 1엔당 약8.74원을 기록했는데,

9월 9.01원 -> 10월 9.03원 흐름에서 꽤 큰 비율로 하락세를 보여주었던 점도 기록해둘 필요는 있을 것 같다. 과연 12월에는 또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

<23년 11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현황>

<23년 11월 일본주식 포트폴리오 현황>

시드는 모자랐지만, 10월에 좀 더 열심히 수량을 늘려두니 11월에는 좀 더 좋은 상승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쌀때 더사고 비쌀때 덜사는 일명 그냥 쭉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의 투자가 장기적으로 나에게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요즘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나가는게 내가 투자에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도 역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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