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남겨보는 주간일기~!! 다름이 아니라 이번 3월 1일 공휴일에 첫 필드를 다녀온 기념으로 남겨보려고 블로그를 열었다!
강화도에 있는 곳이었는데, 18홀을 다 한 것은 아니고, 가볍게 9홀 게임을 하기로 했고, 1인당 5만원 수준으로 큰 부담은 없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ㅎㅎ
아침 8시 예약이어서 강화도까지 부지런히 가기 위해 거의 5시에는 출발한듯 ㄷㄷ
사실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오는 길에는.. 그냥 쉴까 하는 마음도 있었.. ㅋㅋㅋㅋ
(역시 노는 것도 부지런해야..)
암튼 그렇게 골프장에 도착!! 이런곳은 아예 와본적이 처음이어서 마냥 신기 ㄷㄷ

날은 엄청 맑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엄청 춥지도 않고 괜찮았다!

그렇게 이런저런 준비를 마치고 예약시간과 함께 9홀 라운딩 시작!! 와이프포함 4명이서 갔는데, 나를 제외하고 전부 유경험자들이어서 일명 나의 머리를 올려주기 위해 도움을 주신 것이었음!ㅎㅎ 언제나 처음 접하는 것들은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런 것 같다. 아직은 잔디가 확 올라오지는 않아서 사진으로는 좀 칙칙한 느낌도 있네..ㅎㅎㅎ

아무래도 싸게 예약을 잡은 영향도 무시못하는게.. 나는 처음이라 잘 몰랐지만, 앞뒤 팀 간격이 거의 분단위로 짧게 되어있어서 뒷 조가 우리 칠때 카트 주차(?)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부랴부랴 쳐서 정신없었음 ㅋㅋㅋㅋㅋ 막상 여유있게 사진찍을 시간도 없어서 카트 타고 지나갈때 한번씩 간신히 찍은 정도 ㅎㅎㅎ 그리고 나도 처음이라서 막 어리버리 하고 그래서 정신이 없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히 초심자의 행운이랄까.. 나쁘지 않은 스코어를 쳐서 신기했음!ㅎㅎ
(머리 올려주러 왔는데, 제일 잘 치면 어떡하냐며 지인분들이 농담도 해주셨다 ㅎㅎ 물론, 실제로 제일 잘 친 것도 아니긴 했음 ㅎㅎ)

- 이번에 다녀오고 느낀점..
잔디 올라오고 날씨 화창하고 조경 멋지게 되어있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면서 라운딩하면 정말 더 재밌긴 하겠구나.. 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싼 맛(?)에 경험상 잘 다녀왔지만, 아무래도 자주 가기는 이런저런 준비도 많고 쉽지는 않겠구나 싶기도..ㅎㅎ
골프라는 운동을 아예 해보지 않았을 시절에는.. 단순히 사치스러운 운동 정도로만 치부하곤 했는데, 꼭 그런것은 아닌 것 같다.(물론, 제대로 즐기려면 돈이 좀 들긴 하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경치를 보며 라운딩을 즐긴다는게, 생각보다 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겠구나 이번에 많이 느끼기도 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원화채굴도 하고, 투자도 해나가면서 자본소득을 쑥쑥 키워놔야겠구나.. 라는 것도 이번 골프 라운딩 체험으로 확실히 느낌.
무조건 자신을 옥죄기만 하면,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려울 것이고, 무엇보다 이런 경험들을 그래도 한번씩 해줘야 내가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동기부여도 더 확실히 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물론, 내 주관적 기준임 주의..ㅎㅎ) 아예 경험하지 못하면 동기부여가 안되니깐 ㅎㅎ
좋은걸 좋은줄 알아야 동기부여가 되는 법이지..

농사지으러간거 아님 주의 ㄷㄷ
'잡담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릎꿇고 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ㄷㄷ (0) | 2023.03.08 |
---|---|
고트(GOAT)의 의미는?? (1) | 2023.03.08 |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스타벅스 커피 선물한 알바생 (0) | 2023.03.07 |
노스웨스트 더비 리버풀 7대0 대승(살라 구단 역사상 리그 최다골) (0) | 2023.03.07 |
고우석, 오타니 빈볼 인터뷰 논란 (0)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