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투자할때 기업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너무 과도한 맹신으로 이어지며 무너지는 기업과 이별하지 못하는 것을 주의하라는 의미이기는 하겠지만 ㅎㅎ
우리가 사랑을 할때 미리 이별을 생각하고 만나는 것이 아니듯이, 그리고 미리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만난다면 사랑을 할 수 없듯이..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같은 결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에 사랑에 빠지지 말라고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투자하는 기업과 사랑에 빠지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내가 그 기업을 믿고 유의미한 지분을 모아갈 수 있을까? 금방 믿음이 흔들려 유의미한 장기 투자를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기업에 투자할때는 단순한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꾸준히 실적도 체크하고 기업의 방향성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잘 살펴보면서 투자해야 하고, 우리가 사랑하다가도 이별을 경험하듯이 내가 사랑하는 기업도 더이상 그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과감한 이별을 경험해야 할 일도 분명 생길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 나는 팔란티어에 소위 말해 빠져있는데.. 내 글들을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맹신하는 그런 수준은 아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이렇게 많이 모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시작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팔란티어라는 기업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즐겁고, 이 기업이 장기적으로 꿈꾸는 미래에 나도 탑승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요즘이다.

그런 확신적인 마음 그러니까 과장하면 사랑의 감정(?) 수준으로 그 기업을 대하지 않는다면, 조금만 이슈가 생겨도 도망칠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기업과 사랑에 빠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맹신이 아니라 그 기업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펴보고 열심히 공부하는게 필수!!
물론, 지금은 나도 장기적인 마인드로 모아가고 있지만 앞날은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팔란티어와의 사랑을 후회하는 나의 모습을 만나볼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그런 후회의 걱정보다는 팔란티어에 투자하며 함께 꿈꾸는 밝은 미래가 더 크게 보이기에 열심히 지분을 늘려가보려고 한다.
당연하게도 팔란티어를 투자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응?), 모든 판단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그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기에.. 그리고 초기 성장주는 그만큼 변동성이 크고 이슈도 점점 많아질 수 있다는 점도 꼭 감안하며 투자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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