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미래에 금융자산으로만 백만장자(?) 그러니까 금융소득 10억원 이상 만들어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목표인데, 월 250달러라는 부담 없는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면 31년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기사가 있어 읽어봄.

이 탁월한 전략으로만 31년 꾸준히 달리더라도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니 ㄷㄷ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배당 성장주 ETF인 슈드에 대한 이야기였음!ㅎㅎ
슈드(SCHD)는 미국 배당성장주 ETF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 2011년 출시 이후 연평균 수익률 12%를 기록중이라고 한다. 슈드는 배당 성장주에 집중하여, 바로 이 점이 슈드의 수익률을 높이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으며, 5년간의 배당 성장률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최고 품질의 배당주만을 선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월 250달러라고 하면 원화로 약 35만원 수준이라, 월급이 많든 적든 충분히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투자 금액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관건은 그렇게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음. 그리고 250달러를 매월 투자하여 31년 뒤 백만장자가 된다고 하면, 투자 전략에 따라 그 기간이 15년이 될수도 있는것이지! (매월 500달러 투자하면 ㅎㅎ)

<부유한 은퇴의 핵심 3요소>
기사에서는 부유한 은퇴의 핵심 3요소를,
1) 얼마나 많이 투자하느냐, 2) 얼마나 오랜기간 투자하느냐, 3) 어떤 수익률을 얻느냐 로 설명하는 모습이었는데, 은퇴 자금 마련은 결국 수학적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위의 3가지 요소만 잘 접목한다면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슈드의 연평균 수익률 12.1% 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매달 250달러 투자할 경우에 약 31년후면 1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 물론, 이 수익률이 잘 유지된다는 가정이지만.
<검증된 기업에 집중하는 슈드>
슈드의 전략은 매우 단순하고 명확한 점이 매력 포인트인데, 슈드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주 100 인덱스를 추종하며, 이 지수는 상위 100개 배당주를 선별하고 있다.
주요 선별 기준으로는, 지속적인 배당증가, 5년간의 배당성장률, 재무건전성 지표 등이 있는데, 이러한 기준은 단순한 고배당주가 아니라,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는 건강한 기업을 고르는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배당주 정책에 따른 수익률 차이>
기사에서는 과거 50년간 데이터를 분석하며,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주식은 연평균 수익률 4.3%, 일반 배당주는 9.2%,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은 1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이야기했다. 즉, 슈드가 집중하는 배당성장 기업군이 결과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는 의미.
<매년 재편성으로 품질 유지>
슈드는 매년 포트폴리오를 재편성하여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은 제외하고, 더 빠르게 배당을 늘려주는 우수 기업들로 교체한다. 재편성 전 보유 기업들의 평균 배당 성장률이 7.9%였는데, 재편성 후 평균 8.4%로 상승한다는 통계도 있다고 함.
우리는 별다른 고민없이 슈드만 열심히 분할매수 하더라도 슈드에서 알아서 좋은 리밸런싱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개선해 준다는 점이 포인트.
<스마트한 전략, 은퇴 자산에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수 있다>
슈드는 단순한 배당주 ETF가 아니며, 배당의 질과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는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는 평가.
물론, 앞으로도 12% 이상의 수익률을 계속 낼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슈드의 전략은 장기적으로 부를 축적할 가능성을 크게 높여주는 부분이다.
그리고 역시나 중요한 부분은 말로는 다들 장기 투자 장기 투자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꾸준히 몇년 혹은 몇십년을 모아간다는게 가장 어렵다는 것!
반대로 이야기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정답이지만 누구도 쉽게 따라하지 어려운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할 수만 있다면, 백만장자라는 것도 헛된 꿈이 아니라 평범한 그 누구라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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