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VS토트넘전

왜 EPL 빅매치는 항상 우리나라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1시반 이렇게 하는거냐고 ㄷㄷ

현지시간으로 봐도 일요일 오후시간대인데.. 영국 애들은 월요일 쉬나? 월요병 없음? 킹받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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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또 맨시티 토트넘전은 못참긴 하는데.. 마냥 못참기는 좀 어렵고 전반이라도 보고 자려고 버텼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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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스크도 벗으며 많이 회복되고 있는 듯한 손흥민 선수도 선발 출전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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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남으로 통하는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드~!!(클로즈업 살발 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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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전력이긴 했는데, 역시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법!

양팀은 팽팽한 경기를 전반에 보여주었고, 오히려 전반 이른시간에 토트넘의 해리케인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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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골로 해리케인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골 기록을 깼다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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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리그만으로 보면 304경기만에 200번째 골 기록이었고, 이 기록은 EPL 출범 이후 앨런 시어러(260골)와 웨인 루니(208골)만이 가지고 있던 기록이었다. 이정도 폼이라면 아마 올시즌 내에 루니 기록은 넘을 것 같고, EPL에서 좀 더 활약한다면 시어러 선수의 기록도 넘볼 수 있을 것 같다 ㄷㄷ 여러모로 대단한 공격수 해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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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출근을 해야하는 노예였기에.. 마냥 다 보고 자면 새벽 3시가 넘어가는 거라, 이건 좀 선 넘을 것 같아서 ㅋㅋㅋ 전반 보고 바로 취침..

사실 취침할때만 해도 이 스코어가 유지되어 끝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토트넘 수비력 ㅈ망인 상태이고, 역전도 쉽게 쉽게 허용했던 요즘 경기력이라 말이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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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어나서 결과를 보니 해리케인의 선제골이 그대로 결승골로 이어졌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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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날 경기에서 리그 1위 아스널이 에버튼에게 덜미를 잡히며, 이번 경기를 맨시티가 잡았더라면 다시 1위 싸움은 굉장히 치열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토트넘에게 덜미를 잡히며 승점 5점차이는 그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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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빅매치 시간 좀 땡겨줬으면 좋겠음.. 영국 애들 월요병도 없나벼.. 일요일 오후부터 슬퍼지는건 국룰인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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