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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메타버스의 대표주자 로블록스(RBLX)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분석

by 김티거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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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블록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메타버스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 기업 로블록스(RBLX)의 21년 4분기(10~12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로블록스는 200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로블록스 안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기도 하고, 유저들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한 게임 기업이라고 하기 보다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해야하나? 싶은 그런 기업!

장르에 규정받지 않고 롤플레잉 게임이나 FPS, 레이싱 등 다양한 게임을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는 매력이 크다고 하는데, 나도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 ㅎㅎ

나의 포트폴리오 중에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아직 마이너스인 종목임!!ㅎㅎ 하나정도는 완전 성장주로 모아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아직까지는 변동성이 후덜덜 하다 ㄷㄷ 일단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분을 늘려가볼 생각!ㅎㅎ

자세한 실적보고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rblx

로블록스의 21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0.25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인 마이너스 0.11달러를 크게 못 미치는 아쉬운 수치를 보여주었다.

로블록스의 21년 4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6,825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83%나 증가한 실적 수치라고 볼 수 있겠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

그래도 분기별로 꾸준히 매출은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직 영업이익 흑자전환은 안되고 있는 중이지만..

21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매출은 원화로 약 2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다.

연도별로 실적흐름을 보면 매년 그래도 큰 폭으로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아직은 그만큼 영업손실이 커지고 있긴 한데, 계속 큰폭의 매출 상승과 투자, 지출 등이 안정화되면 흑자전환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큰폭으로 총자산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아직 한창 성장단계의 기업이라서 더욱 그런 듯!

그래도 잉여현금흐름은 플러스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추후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할때도 어느정도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모습.

보고서를 보면,

"매일 5천5백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접속하며, 로블록스는 점점 더 사람들의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22년을 내다보는 가운데 플랫폼에서 더 깊은 형태의 소통과 몰입, 표현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강력한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면서 비즈니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우리 사업의 가장 독특한 측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결과는 기술 및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할 수 있었던 투자가 강력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며, 앞으로 다가올 크고 장기적인 성장 기회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업에 계속 힘쓸 것입니다."

확실히 지속적인 현금흐름이 동반되며 비즈니스가 개발되고 잇어서 22년에는 좀 더 큰 성장을 기대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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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아직 상장된지가 얼마되지 않아 의미있는 흐름은 아니지만, 한창 고점을 찍고 최근에 거의 50% 이상은 빠진 모습이다ㄷㄷ 역쉬 성장주의 흐름은 무섭군... 그래도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구간대가 온 것이 아닌가 싶어 조금씩 더 담아보려고 생각중인데, 항상 없는 것은 시드...ㅋㅋㅋ

다수의 전문가들은 108달러까지도 예상하고 있는 중이다.

모건스탠리에서 최근 발표한 내용을 보면 비중을 축소하라는 의견이 있고, 여전히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기관도 있다는..

로블록스는 아직 초기 성장주기 때문에 배당은 먼 이야기이고, 배당을 보고 투자하는 곳도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의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주로 거의 유일한 기업이라고 생각이 되는 로블록스!! 그만큼 변동성이 무섭기도 하지만, 메타버스의 대장으로써 한축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포트폴리오에서 그만큼 안정성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흔들림없이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올해 키워보고 싶은 종목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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