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논란이 항상 따라다니는 미국의 운송기업인 우버(UBER)의 21년 2분기(4~6월) 실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실적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uber
우버의 21년 2분기 주당순이익은 0.58달러를 기록하며, 기관이 예측한 마이너스 수치와 대비되는 아주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21년 2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4조 5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무려 75% 이상의 상승 기록이다.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
보고서를 살펴보면,
2분기에 우리는 운전기사에 투자했고 2월부터 7월까지 미국의 월간 운전기사와
택배기사가 거의 42만 명 증가하는 등 큰 진전을 이뤘습니다. 모빌리티와 배송 모두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이 매 분기마다 우리의 플랫폼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장
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2분기에 성공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했으며 이제 4분기까지 조정
EBITDA 수익성에 도달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고, 3분기에 조정 EBITDA 손실이
기록적인 예약 외에도 1억 달러 미만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히며, 점차 개선되는 상황임을 보여주었다.
우버의 주가흐름을 살펴보면,
사실 19년도에 상장이 된지라 장기 추세를 보는 건 현재로서는 무의미해보인다. 다만, 확 오르다가 최근에는 많이 내려온 모습은 보인다.
핫한 스타트업인만큼 전세계에서 각종 규제나 논란이 끊이지 않는 기업이므로 투자를 하시려는 분들은 주의깊게 공부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그나마 자율주행차에 좀 더 집중해서 회사의 미래를 키워가나 싶었는데, 재정난이 심해서 최근에 매각을 해버렸다는...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0/12/08/KRKO442LCBEFTMOPV3INYKJLOI/
플라잉 택시 접은 우버, 자율주행차 사업도 ‘떨이 매각'
플라잉 택시 접은 우버, 자율주행차 사업도 떨이 매각
미래의 핵심 먹거리 사업으로 판단되었던 사업이었는데 이렇게 팔아버렸으니, 앞으로 그 이상의 사업확장이 괜찮을까 걱정이 되는 모습이다.
물론, 미래를 예견하는 것은 어렵고 사실 말도 안되는 것이지만, 나처럼 좀 더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을 원하는 타입에게는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은 기업이다...ㅎ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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