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의 왕 미국은 과연 중산층 규모가 어느정도나 될까?
일단 데이터에서 조사된 중산층의 기준은 연간 중간소득의 3분의 2에서 2배 사이를 버는 가구를 중산층으로 간주했다.
23년 미국의 중간 소득은 약 8만달러 수준이었으며, 53,000~161,000달러를 버는 가구가 중산층에 속한다고 한다. 미국 전체 가계 중 약 4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함.
구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가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범위는 연봉 100,000~150,000달러 범위로 17%의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에 사는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봉 십만달러 그러니까 한국의 고연봉 상징으로 따지면 1억 연봉 느낌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지만.. 실제로는 인플레가 너무 심해서 자칫하면 적자를 볼 수 있는 연봉이라고도 들었음 ㄷㄷ 물론, 이것은 가계 단위이니 맞벌이를 하면 좀 더 나을 수 있기는 하겠다. 그 다음으로는 50,000~75,000달러 범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음.
또한 굉장히 흥미로웠던 포인트는 20만달러 이상 범위가 세번째로 큰 가계 집단(14.4%)을 차지했다는 점이었다. 미국의 양극화가 확실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도 함.
<중산층의 역사와 그 중요성>
우리는 평소에도 중산층이라는 이 표현을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 중산층이라는 표현은 산업 혁명 시절에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그냥 계급사회여서 굳이 중산층이라는 계층이 없었던 느낌이지만, 산업혁명으로 귀족과 노동자 계층 사이에 새로운 사회적 계층이 등장했고 당시의 경제적 변화 흐름에서 상인이나 숙련 노동자, 전문가 등이 가장 큰 혜택을 누렸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이 중산층이라는 집단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집단으로 분류되는데, 국가에서 척추의 역할을 해주는 강력한 중산층이 그 나라를 강력하게 지탱하고 경제성장을 이끄는 안정적인 소비자 기반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중산층이 확대되는 쪽으로 가야 많은 국가에서 빈곤율의 감소와 사회정책 개선이 일어날 수 있기에 각국에서는 중산층을 잘 관리하고 키워내는게 목표 중 하나이기도 한데.. 사실 그만큼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다. 대부분은 그 부작용으로 중산층이 소멸되고 최상위계층과 빈곤층으로 양극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 현실...
이왕이면 사회에서 중산층 아래로 내려가는 삶을 사는 것보다는 중산층 그 이상을 목표로 달려나가고 싶다.!! 역시나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연봉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내가 받는 연봉을 어떻게 자본소득으로 치환해가느냐가 관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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