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헤드플레이의 의미는??

WBC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 강백호 선수의 황당한 플레이 덕분에 또 많이 주목받고 있는 용어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본헤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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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WBC 한국의 첫번째 경기였던 한국과 호주전에서 나온 강백호의 플레이 상황을 살짝 설명드려보면, 강백호는 2루타를 치고 나갔는데, 너무 자신이 멋지다는 생각이 든 나머지 세리머니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정신을 놓다가 2루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집중력을 끝까지 놓지 않았던 호주선수에게 태그 아웃을 당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2루까지 가긴 했지만, 플레이가 끝난 상황이 아니었고, 그 상황에서 3루도 갈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기 때문에 야구에서는 태그 플레이라는 것을 한다. 바로 이 상황때문에 태그아웃을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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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2루까지 갔다고 한다면, 베이스를 밟은 상태에서 "심판님, 저 2루까지만 갈거에요. 잠깐 옷 정비좀 할게요" 라던지 사인을 주면, 심판이 그걸 허용해주고, 그 뒤로는 베이스를 잠시 떼고 장갑을 갈아끼던지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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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본헤드 플레이는 일단 말 그대로 Bone head 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인데, 본 헤드라는 단어는 바보, 얼간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가 나왔을 때 주로 사용하는 단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말 그대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에 대해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이기 때문에, 스포츠에서 흔히 발생하는 단순 실책 등에는 본헤드 플레이라고 부르지 않는 점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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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중에서도 주로 야구에서 본헤드 플레이라는 용어를 많이 쓰는 편이다. 축구에서는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기도 하고(주로, 수비수가 공을 골키퍼한테 패스했을때는 잡으면 안되는데 골키퍼가 정신놓고 잡아버리는 등.. 많이 나오지 않는 플레이..)

야구가 경기 특성상 이런저런 규칙이 많기도 하고 해서 정신을 놓아버리면 이런 본헤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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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드 플레이는 이런 플레이를 한 당사자 뿐 아니라 팀의 멘탈까지 무너뜨릴 수 있는 심각한 플레이이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를 한 선수는 대부분 문책성으로 교체를 많이 당하기도 하며, 경기 후에도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그만큼 해서는 안될 플레이를 했을때 본헤드 플레이라고 칭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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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람의 인성은 쉽게 변하지는 않는다..

이건 플레이 중은 아니었으니 본헤드 플레이는 아니고 그냥 본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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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세리머니가 빨라서라니...ㅋㅋㅋ 축구선수가 골 안 넣고 세리머니부터 하는 거 봤냐?? 에라이..ㅋㅋㅋㅋ 커버칠 걸 쳐야지..ㅋㅋㅋ

이강철 감독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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