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요즘 구글의 지분을 열심히 모아가려고 하는 중인데, 구글이 특히 장기 투자에 적합한 빅테크 주식인 이유에 대한 글이 있어 읽어보았다.
구글은 검색, 지도, 유투브, 클라우드, 웨이모, 바이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선도적인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이다. 24년 3분기 실적은 AI의 발전으로 인해 검색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주도되었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제기할 수 있는 질문 범위를 확장하여 검색기능을 강화하는 등 AI 기능을 크게 개선하고 있기도 하다. 쇼핑 분야에서도 자세한 정보와 추천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은 새로운 AI 도구를 출시했다.
구글의 CEO인 순다 피차이는 3분기 실적보고에서,
AI 솔루션이 기존 고객에게 더 많은 제품 도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더 큰 계약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역시나 최근 큰 이슈 중 하나였던 반독점 소송 등으로 다른 빅테크에 비해 크게 치고나가지는 못했던 모습이기도 했음. (하지만 이것은 단 이틀만에 10% 폭등으로 어느정도 해결 ㅋㅋㅋ)
기사에서는 반독점 소송으로 구글이 애플과의 독점 유통 계약을 종료해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경쟁사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구글을 선호하는 검색 엔진으로 계속 선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나도 요즘은 구글 계정을 통해 지도나 스프레드시트, 주식 투자 등 많은 부분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구글을 쓰게 만들지 않아도 이제는 알아서 구글을 사용하게 되더라는..ㅎㅎ
구글이 비슷한 케이스로 유사한 계약을 종료해야 했던 EU에서는 선택권이 주어졌음에도 사용자의 무려 97%가 여전히 구글을 유지하여 사용했다는 데이터도 있었다 ㄷㄷ
미국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다면 구글에게는 미미한 영향에 불과할 것이라는 평가.
물론, 주요 사업부 해체에 대한 이야기도 있긴 했지만 이건 짧게 끝날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미국에서도 얻을 걸 얻어가면 그정도까지는 안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만약 이러한 이슈들까지 제거되고, 구글의 신사업들이 하나씩 성과를 보여준다고 한다면.. 그때부터는 폭주기관차처럼 달려나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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