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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소비재 대표 기업 프록터 앤 갬블(P&G) 23년 1분기 실적 분석

by 김티거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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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터앤갬블(PG)은 우리의 생활에 있어 밀접하고 다양한 소비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페브리즈, 다우니, 오랄비, 헤드앤숄더, 팬틴, 브라운, 질레트 면도기 등등 정말 엄청난 소비재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재라는 것이 우리가 경기가 어렵다고 해서 머리 두번 감는걸 한번으로 줄이거나 면도를 안하거나 양치 횟수를 줄이거나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다양하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는 피앤지의 경우에는 경기 침체에 어찌보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기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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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지의 23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7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4%정도 상회한 수치를 보여주었다. 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26조 1천억원을 기록하여 기관예측치 대비 약 4%이상 상회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로는 약 4% 이상 상승한 매출 수치이다.

경영진의 주요 코멘트를 보면,

"우리는 이번 분기에 매우 어려운 비용과 운영 환경에서 강력한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우리 팀은 전략을 강력하게 실행하여 매출 증가와 주주 현금 수익률에 대한 회계 연도 전망을 높이고 지속적인 비용 및 외환 역풍에도 불구하고 EPS 성장에 대한 지침 범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성능이 브랜드 선택, 우수성, 생산성, 건설적인 중단 및 민첩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 구조를 주도하는 일상적인 사용 범주의 집중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의 통합 전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강력한 모멘텀을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성장과 가치 창출을 제공할 수 있는 올바른 전략으로 남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사장 겸 CEO인 Jon Moeller

피앤지의 최근 5개년 실적흐름을 보면, 정말 안정적으로 실적이 상승하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워낙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하기에 자칫 수익성관리가 쉽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그것은 나의 착각.. 무려 23%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자랑하고 있는 피앤지.

피앤지의 보고서를 보면서 더욱 매력을 느꼈던 부분이 바로 마켓 쉐어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꾸준히 많은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가져가고 있고, 그렇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피앤지의 브랜드를 선택해주고 있는 이야기가 되겠다. 나도 오랄비 칫솔을 사용하고, 다우니 섬유유연제도 쓰고, 헤드앤숄더 샴푸도 있고, 브라운 면도기도 쓰는 등등 생각 이상으로 정말 피앤지의 다양한 상품을 애용하고 있는 소비자였다!

피앤지는 정말 꾸준히 안정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피앤지는 분기별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배당률은 약 2%대로 꾸준히 유지해주고 있는 모습이다. 배당을 매년 증액해온 세월이 무려 68년차 ㄷㄷ 내가 앞으로 모아간다고 한다면 아마 100년차 증액 기업의 기록까지도 볼 수 있는 기업이 바로 피앤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도 틈틈히 기회를 봐서 모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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