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국 팀의 선수 구성은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기에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공격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미드필더에 요즘 물오른 파리생제르망의 이강인, 수비에는 뮌헨의 벽 김민재까지 ㄷㄷ 솔직히 이제 이정도의 명단 구성은 쉽지 않을 듯 싶다.
이제 다음 아시안컵이나 다음 월드컵만 해도 손흥민 선수는 노장의 반열 혹은 국가대표에서 만나지 못할 수도 있기에 무게감이 확실히 떨어질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이번 아시안컵은 손흥민에게 있어서도 대한민국에게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대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왕이면 꼭 우승을 하며 멋진 결과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의 예선 첫 경기는 오늘 저녁 8시반에 열리고 상대는 바레인이다.
시간대도 굉장히 좋고, 간만에 치킨집 사장님들 열일하실 듯 하다 ㅎㅎ
(나도 치킨 먹을까 고민즁...ㅋㅋㅋ)
두번째 경기는 20일(토) 저녁 8시반이고 상대는 요르단, 세번째경기는 25일(목) 저녁 8시 반으로 조별 경기 모두 경기시간은 참 좋은 것 같다. 많이들 보실 듯.
이런 단기 대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별 첫경기가 된다고 볼 수 있는데, 첫경기에서 확실히 승리를 가져가며 남은 조별경기를 준비하면서 가는 것과 첫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추후 경기에도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아무래도 아시안컵에서는 우리가 강호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팀은 수비 위주로 내려서서 역습만 펼치는 식의 경기를 해나갈 것이기에 초반에 골이 터져주지 않으면 의외로 고전할 우려도 있어서 경기 초반부터 골을 넣어주는 것이 중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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