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결함을 금으로 바꿔내는 팀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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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CEO인 팀쿡의 아이폰이 가진 결함을 어떻게 되려 금으로 바꿔내는지에 대한 제목의 기사가 흥미로워보여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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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최근 분기 실적에서 하드웨어의 실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서비스 부문의 역대급 수익 달성으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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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퍼포먼스는 다소 아쉬웠던 모습이었는데, AI로 교체주기를 땡겨올 것으로 기대하며 월스트리트에서는 약 1.4% 이상 아이폰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실제로는 0.8%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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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은 이런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고 하는데,

"아이폰을 보면, 우리는 업그레이더에 대한 역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에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업그레이더를 본적이 없고, 설치 기반도 새롭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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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미 오래된 아이폰을 소유하고 있고, 지난 분기에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한 업그레이드 사용자가 어느때보다도 많았다는 점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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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현재 23억 5천만대의 활성기기가 있으며, 그 중 10억대 이상이 아이폰이라고 한다. 애플의 전체 기기 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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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애플이 완전히 실패하지 않고 꾸준한 고객 유지가 된다면 그 숫자는 필연적으로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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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은 또,

"아이폰 16과 아이폰 15를 비교하면, 아시다시피 최근 두 분기에 걸쳐 아이폰 16이 15 시리즈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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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쿡은 아이폰 15프로와 새로운 아이폰 16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사람들이 아이폰을 구매하도록 이끌었다고 강조하며, 업그레이드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며, 애플 인텔리전스를 출시한 시장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시장보다 성과가 좋았다고도 이야기했다. 그렇다는 것은 아직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출시되지 않은 애플 인텔리전스가 전면적으로 전세계에 나올 시점인 4월에는 좀 더 좋은 상승세를 기대해봐도 좋다는 것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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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공개된 일부 기능(알림 요약, 글쓰기 도구, 젠모지, 업그레이드 된 시리 등) 은 아직 충분한 장점을 갖추지 못하기도 했고, 요약의 경우 잘못되거나 어색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사에서도 이런 부분을 지적하며, 실제로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의 교체수요에 큰 영향을 주기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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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쿡은 이 부분에 동의하지 않으며, 여전히 애플 인텔리전스 도구가 훌륭하다고 어필하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기능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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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팀쿡이 외부의 의견을 듣지 않은채 그냥 무조건 희망회로만 돌리는 것은 아니고 애플 또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베테랑 임원을 영입하여 AI와 시리를 수정했다고 밝혔는데, 이 어시스턴트의 새로운 버전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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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플 인텔리전스가 당장 엄청난 영향을 끼치지 못하더라도 애플은 문제를 자연스럽게 강점으로 전환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주가가 크게 흔들리지 않을거라고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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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평가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가는 것은 위험한 부분이지만, 애플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지금 당장은 힘든 부분이 있어도 애플을 믿고 기다려달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특유의 강력한 브랜드 충성도를 갖추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