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안두릴이라는 기업은 이번에 팔란티어 공부를 하면서 알게된 기업인데, 곧 상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꽤 많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안두릴은 팔란티어를 만든 경영진이 설립한 방위 기업으로 팔란티어가 AI 소프트웨어 쪽이라고 한다면 안두릴은 AI 하드웨어 측면으로 강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팔란티어라는 기업 이름도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마법 구슬의 이름을 따온 것인데, 안두릴 이라는 기업도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검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네이밍에서 추론해보자면 팔란티어가 마법 구슬로 적의 위치나 동향 등을 파악하면 안두릴이 검을 가지고 적을 조져버리는(?) 그런 느낌일까?ㅎㅎㅎ 안두릴 홈페이지도 들어가봤는데, 팔란티어 홈페이지랑 느낌도 비슷했다는 ㅎㅎ
안두릴의 공동 창업자인 팔머 럭키는 최근 인터뷰에서, 안두릴은 곧 IPO를 준비할 수 있으며,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는데, 아직 명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고 있다.
기사에서는 팔란티어의 베테랑들이 만들어낸 이 AI 군사 주식이 제2의 팔란티어가 될 수 있을지를 분석해보았음.


<안두릴의 최신 계약 수주>
안두릴은 최근 국방부와 9,9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계약은 2030년 2월까지 진행된다고 하며, 명확하게 나온 것은 아니지만 사이버 보안 쪽의 계약이라고 전해진다. 안두릴의 초점은 인공지능 기반 드론 기술에 있고, 가장 원치 않는 일은 드론이 해킹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이버 보안이 이 기술의 핵심 기능으로 작용하게 된다.
안두릴은 지난해 7건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 국방부와의 1억 달러 규모 계약이나, 공군과의 계약, 해군과의 계약 등이 있었다고 함. 핵심은 역시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론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듯.
총 7개의 계약을 통해 안두릴은 약 4억 달러의 신규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안두릴이 다른 국가 방위 기관과 맺은 계약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때문에 안두릴이 벌어들이는 돈은 우리가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을 수 있으며, IPO를 신청할때까지는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렇지만, 기사에서는 현재 확인이 되는 이야기들만 보더라도 안두릴은 미군, 특히 군용 드론에서 매우 큰 역할을 맡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팔란티어가 등장하기 전까지 한동안 미국의 군수 기업 상장이 없었을 정도로 미국도 약간 방심했던 모양새였는데, 이제 팔란티어가 활약을 하고 있고 조만간 안두릴이라는 국방 기업도 상장이 예상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기대가 된다. 특히 앞으로의 전쟁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승패에 정말 큰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상장 이후에 실적을 보긴 해야겠지만 꽤 좋은 실적 성장세와 주가 상승세도 기대해볼만한 기업이 아닐까?

(출처 : The Motley Fool, Anduril could IPO soon. But What Does Anduril even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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