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셀타워 리츠 회사인 아메리칸타워(AMT)의 21년 2분기(4~6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은?

https://www.americantower.com

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셀타워 리츠회사로써 안정적인 기업 중 하나인 아메리칸타워(AMT)의 21년 2분기(4~6월) 실적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아메리칸타워는 조금 한국에서는 생소한 느낌의 업종이지만, 이동통신사들(버라이존, AT&T등)이나 방송사업자 등에게 송신탑이나 기지국 등을 임대하여 이익을 얻는 그런 리츠기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또한, 최근에 모바일 데이터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5G도 꾸준히 확대되는 중이라 매출 성장도 기대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자세한 실적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amt

American Tower Beats
American Tower (AMT) reported 2nd Quarter June 2021 earnings of $2.42 per share on revenue of $2.3 billion. The consensus earnings estimate was $2.27 per share on revenue of $2.2 billion. The Earnings Whisper number was $2.32 per share. Revenue grew 20.2% on a year-over-year basis.


아메리칸타워의 21년 2분기 주당순이익은 2.42달러를 기록하며, 기관예측치인 2.3달러를 상회하는 괜찮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아메리칸타워의 21년 2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2조 6천억원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20% 이상의 증가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업이익률도 무려 37% 수준인 것도 매력 포인트!


보고서를 살펴보면,

2분기 모바일에 대한 세속적인 성장 추세는 당사의 풋프린트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통신사 자본 투자와 무선 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했습니다. 당사는 분기 중

Telxius Towers 인수를 통해 주당 AFFO 두 자릿수 증가와 15%의 배당률 증가 외에도

약 27,000개의 사이트를 추가함으로써 유럽 내 선도적인 통신 부동산 업체로서의 아메리칸

타워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습니다.앞으로 21만4,000개 이상의 통신 사이트 포트폴리오가

제공하는 확장되고 다각화된 경쟁 우위를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과 매력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5G와 관련된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고, 어디서나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밝히며, 5G관련 많은 기회를 활용하고 기업 인수를 통해 배당률 증가 및 많은 매출처를 발굴해내며 더욱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아메리칸타워의 주가를 살펴보면,

기울기는 크지 않아도 꾸준한 우상향의 기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당률은 약 1% 후반대를 보이고 있고,

최근 9년연속 배당증액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 아마 기업인수를 통해 배당률을 더 높이겠다고 이야기 해줬으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

최근 포트폴리오게 너무 넣고 싶은 기업 중 하나인데, 무엇보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그리고 주가의 완만한 상승, 배당의 꾸준한 증가 등 편하게 모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종목일 것 같아서이다.

포트폴리오 중에 테슬라는 뺄 예정인데, 아직 수익률이 마이너스 15%라 당장 팔기는 좀 그래서 좀 더 회복되면 테슬라를 빼고 아메리칸타워나 애브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정도 중에 하나를 끼워볼까 고민하고 있다ㅎㅎ 구글 말고는 전부 일단 배당을 주는 종목으로 채워가보려는 생각!ㅎㅎ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