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최근 가장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애플 서비스 부문에 대한 데이터가 있어 가져와보았다. 이번 분기 실적 보고에서 애플 서비스 부문 총 구독자가 10억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고,
이러한 구독자수의 증가를 통해 서비스 매출 자체로 연매출 1,000억 달러 시대를 열고 있다는 것!! 원화로 하면 무려 140조원 이상의 어마무시한 매출인데, 중요한 점은 이제 애플 서비스 매출의 성장은 시작일지도 모른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현재 애플 매출 구성중 서비스 매출은 약 21% 수준으로 이전대비 상당부분 올라와있지만, 여전히 더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본다. 그 이유중 하나는 애플 서비스 부문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애플 페이의 경우 14년에 정식 출시되었고, 애플뮤직의 경우 15년부터, 애플티비플러스의 경우 1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
![](https://blog.kakaocdn.net/dn/bMNykG/btsL8bA7AuQ/iFpP3j3LoRFCRGlb5tWiH0/img.jpg)
서비스 부문이 본격화된 것이 생각보다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애플 서비스 부문중 가장 처음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 애플 페이의 경우에도 아직 전세계에 널리 퍼지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렇다는 것은 성장동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애플의 통합 구독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애플 원 서비스 조차도 2020년에 정식 출시되었기 때문에, 나는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앞으로도 큰 성장동력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이폰을 필두로한 하드웨어 기기의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며 활성 사용자를 유지해주면서, 다양한 애플의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끔 해준다면 앞으로도 애플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꾸준히 애플에 대해 공부하고 체크하면서 정말 우려되는 상황이 생기는지도 잘 체크해나갈 필요가 있지만.. 일단 한동안은 걱정없다고 보기에, 나는 앞으로도 애플의 지분을 더 열심히 늘려두려고 한다!
(출처 : statista, Apple services A $100 billio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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