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관련

애플의 주가는 52주 최저치에 근접

by 김티거 2024. 4. 1.
반응형
반응형

애플의 주가는 24년 들어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어느덧 52주 최저치에 근접중이라고 한다.

52주라고 하면 보통 1년 흐름이라고 보면 되는데, 최근 1년간의 흐름은 상승은 했지만 23년 전체 대비로보면 상당히 하락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애플의 최근 1년새에 최저가는 160달러 정도 수준이었음.

<애플 주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압박을 받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24년 현재까지 8%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반면 S&P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가져가며 10% 이상 상승했다.

애플이 미국증시의 대장이었..(과거형 주의ㅠㅋㅋ) 기 때문에 지수를 이끄는 종목임에도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24년..

 
 

애플은 현재 여러가지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AI가 주도하는 기술주의 상승랠리에 올라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애플의 주가가 52주 최저치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고, 이런 타이밍에 매수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애플주가는 최저점을 향하고 있다.>

애플의 52주 신저가는 23년 3월 시점 155.98달러 였다고 한다. 최근 애플은 170달러 이하로도 몇번 움직이긴 했지만, 다시금 170달러 선은 회복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애플의 52주 최고가는 199.62달러로 지금은 좀 어색하긴 하지만, 의외로 얼마되지 않았다는 ㄷㄷ (12월 14일 시점이었음)

기사에서는 주식의 52주 최저치와 최고치는 단지 범위일 뿐이지만, 이는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지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신호라고 분석하는 모습이었다.

애플은 이미 고점 수준보다 저점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더욱 저점쪽에 가까워질 것으로 분석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애플의 주가가 얼마나 안정적인가에 대한 부분인데, 52주 최고가와 최저가와의 변동폭은 20% 수준으로 변동성이 그렇게 큰 주식이 아니었다.

3월에 있었던 4% 대 급락은 최근에 있었던 가장 큰 단일 하락이었다고 한다. 1년넘게 5% 이상 하루만에 하락하지 않은 적이 없는 대형 기술주를 찾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이었음을 보면, 그래도 안정적으로 주가가 버텨주었다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음.

<당황스러워 하는 애플>

애플은 현재 이런저런 악재로 인해 추가적인 매도 압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하드웨어와 웨어러블,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 제품의 파이프라인은 지난 10년 동안 가장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있다고도 분석하는 모습이었다.

애플은 2010년에 아이패드를 출시했고, 2014년에 출시된 애플워치는 처음에 각종 우려를 낳았지만, 결국은 큰 성공을 이루어냈다. 에어팟은 2년 뒤인 2016년에 출시되었고, 에어팟 역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제품들의 새로운 버전을 제외한다면 23년 6월에 비전프로가 공개되고 24년에 미국에서 첫 출시될때까지 애플에게는 이렇다할 신제품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비전프로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아이폰 모델들은 개선된 기능을 갖추고는 있었지만, 몇년간 큰 도약은 없었던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23년에 출시된 아이폰 15 프로와 프로맥스가 그 전환점이 되어주길 바랐지만, 아이폰의 판매 성장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생각만큼의 전환점은 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이 부족하거나 제품의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현재 애플의 제품과 액세서리 포트폴리오는 특히 취약해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비전프로가 대성공을 거두거나 AI 아이폰을 출시하거나 한다면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때 애플의 신제품을 구입했던 많은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 시기와 맞춰 순식간에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음을 예상하는 모습이었다.

 

<성장은 사라졌다(당분간은)>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은 지난 2년간 약 4% 증가하는데 그쳤고,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단기간에 성장이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5년에는 좀 더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평균 수익 추정치 또한 24년 예상에 비해 10%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수치들은 애플이 26년 2월에 25년의 전체 회계연도 결과를 보고하기 전까지는 완전히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도 감안할 필요는 있다.

한자릿수의 EPS 증가율은 애플에게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며, 그 중 몇퍼센트는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영향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다면 실제로 25년도에 한자릿수 중반의 순이익 증가만이 기대되는 것인데, 이는 애플의 제품 판매 개선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비전프로의 성장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러한 예측에는 최근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의 리스크도 고려되어 있지 않아, 이번 소송으로 애플의 고마진 분야인 서비스 부문에 대한 마진 축소 위험성도 감지되는 상황.

<매력적인 구간>

기사에서는 흡잡을 곳 없는 브랜드를 보유한 뛰어난 업계의 리더가 부정적인 정서와 우울한 전망 및 기타 어려움에 직면할 때,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더 하락할지라도 일반적으로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거라고 이야기했다. 여러 산업분야에서 이러한 역동성이 나타나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는 이야기도 함께..

대형 기술주들은 22년에 폭락했으며, 23년에는 엄청난 회복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 다우존스 평균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주식은 세일즈포스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기업이 아니라 여러차례 시장보다 저조한 성과를 보였던 월트디즈니였다는 사실 ㄷㄷ 월트디즈니는 3개월도 안되어 30% 가까이 상승했다.

디즈니 다시 살아나고 있었군 ㄷㄷ

애플은 현재 어려움이 집중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습이기도 한데, 결국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는 것도 괜찮지만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만큼 좋은것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장기 투자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일수록 한번씩 세일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수량을 늘려두는 것이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실제적인 위기가 닥쳐서 기업의 영속성이 흔들릴때와는 다른 이야기이고 ㅎㅎ 일단 애플은 그런 부분에서는 여전히 문제점은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나는 틈틈히 추가매수를 이어가며 수량을 확보해나갈 생각이다. 일단 빨리 300주 부터 가보즈아!!ㅎㅎ

(출처 : The Motley Fool, Apple stock is about to get dangerously close to its 52-week low)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