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재 아이폰 생산비용 증가라는 악재 속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쉽지는 않은 상황..ㄷㄷ

그 전략의 하나로써 애플은 인도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을 미국 시장으로 더 많이 공급할 계획인데, 이는 중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높은 관세를 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애플은 인도 내 아이폰 생산량 자체를 늘릴 계획이라고 함.
인도도 관세율이 낮은편은 아닌데, 그래도 중국보다는 괜찮아서 차선책으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중국이 보복관세를 발표하며 트럼프가 추가 5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고, 인도의 경우 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인도 관세율은 추가적으로 더 낮아질 수 있고 애플 입장에서는 좀 더 안전한 거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이다.
이번 관세전쟁이 애플에게 특히 뼈아픈 상황인데.. 애플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생산거점이 베트남과 중국이 대부분인데, 하필 또 베트남과 중국이 가장 높은 관세를 때려맞고 있음..
물론, 실질적으로 중국은 52%였나 그래서 중국이 가장 높은 상황.

한편, 상무부 장관 루트닉이 주말 동안 언급한 것처럼,
이번 관세 조치가 아이폰 생산을 미국으로 되돌리게 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이번 조치를 단기적인 임시 방편으로 보고 있으며,
트럼프 전임 시절처럼 관세 면제를 받기 위한 로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관세효과를 전부 맞는다고 한다면, 애플의 아이폰 한대당 생산비용은 약 300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제품의 가격을 올리는데에도 한계가 있고, 결국 애플의 이익률이 급감할 우려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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