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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애플,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75% 점유율 기록

by 김티거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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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스크로 인해 애플도 공장 등 협력사 다변화를 추구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이라는 시장 자체는 놓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기에 팀쿡 형님께서도 중국을 최근 여러차례 방문하며 힘을 내주셨는데..!

꼭 이거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애플이 중국의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600달러 이상의 판매가를 기록하는 스마트폰 시장을 의미하는데, 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야 그만큼 좋은 이익률도 가져가는 거라고 보시면 될 듯 하다.

중국 시장에서 애플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위는 20%를 기록한 화웨이, 3위는 4%로 샤오미가 차지했다고 한다. 일반 스마트폰 시장이 아닌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중국 업체 약진이 눈에 띄긴 한다 ㄷㄷ

요즘 이래저래 안좋은 이야기만 들리는 삼성전자는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대를 기록하며 공동 4위권을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으로 보면 애플의 압도적인 힘이 더욱 느껴지는데, 애플의 점유율은 무려 75%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20%를 기록하여 2위를 차지했다.

이정도 수치라고 하면, 애플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그 자체를 대변한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중국 업체들의 약진도 눈에 띄는데, 중국 시장에서는 애국 소비 등이 강조되는 측면이 크지만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조금씩 확장해가는 모습이다.

이전에 일본 뉴스 전해드릴때 일본에서는 아이폰 말고는 최근 샤오미와 같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이야기했는데, 상반기 샤오미의 해외 매출 기여도는 무려 75%를 기록, 오포는 58%를 기록하여 현재 중국내 매출 비중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제 그냥 무시하기 어려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ㄷㄷ

프리미엄 시장이 아니라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으로 보면 올해 3분기 기준 점유율 1위는 삼성이 차지했다. 점유율은 19%로 이전보다는 1% 정도 감소했다. 2위는 16%를 차지한 애플이 기록했고,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이제 뒤에서 엄청나게 따라오고 있다 ㄷㄷ

애플은 최근 새로운 지역에서 좋은 확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에 최초로 1차 출시국이 된 한국에서는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늘어난 19%를 기록했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여전히 80%에 달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중이지만, 젊은 세대의 아이폰 선호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 점유율 격차는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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