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 인텔리전스 사전 학습을 위해 아마존의 AWS AI 칩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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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마존의 AWS 맞춤형 인공지능 칩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보고 했다. 또한, 아마존의 AI 칩을 자사의 애플 인텔리전스와 같이 모델을 사전 학습하는데에 활용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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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최근 아마존의 AWS 관련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사용 방법을 공개하고 아마존이 AI 우위를 지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와 구글 클라우드와 경쟁하는 것을 지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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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머신러닝 및 AI 부문 수석 이사는 애플이 아마존의 Trainium 2 칩을 사용하여 자체 모델을 사전 학습할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아마존의 AWS CEO 또한 애플이 자사의 칩을 일찍 도입하고 베타 테스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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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측은 이 사전학습을 통해 효율성이 최대 50% 이상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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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대표적으로 엔비디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도 아마존과의 강력한 협업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지금은 80% 이상을 엔비디아가 점유하고 있는 AI 칩 시장이지만, 빅테크들도 점점 본격적으로 싸움에 뛰어드는 모습이어서 앞으로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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