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기사를 찾아보다가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가 애플 주가가 210달러로 갈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 읽어보았다.

24년 들어 애플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겪다가 다시 어느정도 반등에 나선 모습이기도 한데, 추가적인 상승세로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조정을 맞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먼저, 애플주가가 210달러 이상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본 분석가는 가장 큰 이유로 애플 제품 라인업의 주요 업데이트를 꼽았다.
해당 의견은 애플의 이번분기 실적발표 후에 나온 의견이라고 하는데, 애플의 연속적인 매출 감소세는 새로워진 제품 라인업 덕분에 곧 다시 반전될 수 있으며, 분명 매수하기 좋은 시기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15% 이상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있다>
이 분석가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210달러 수준으로 잡았는데, 현재 애플의 주가가 180달러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15% 이상의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겠다.
애플은 아이폰과 같은 하드웨어 제품으로 가장 잘 알려져있기는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 애플은 이번분기 실적 보고에서 서비스 분야의 매출이 무려 24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발표했고, 이는 전년 대비 14% 이상 향상된 수치이다. 반면, 제품 매출은 10% 정도 감소하여 670억 달러를 기록.
그리고 제품 매출의 경우에도 단순한 침체라기 보다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것도 좀 흥미로웠는데..! 최근 있었던 아이패드 라인업 개편을 언급했다!
이번 아이패드 라인업의 개편은 아이패드 제품군 자체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새로운 M4 칩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고 할 수 있는데, M4 칩은 AI 성능을 확실하게 살려줄 수 있는 최고의 칩으로 개발했기에 애플이 추후 새로운 AI 앱이나 소프트웨어 기능, 온디바이스 애플 기기 등을 어떻게 가속화할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몇년이 지나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애플>
기사의 표현으로, 애플은 항상 시장에서 가장 진보되고 매력적인 장치를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이지만 불안한 기업이라고 이야기했다. 애플에게 항상 붙는 수식어 중 하나가 혁신이 없는 기업.. 이라는 수식어인데.. 정말 큰 오해 중 하나라고 생각함..
물론, 그것은 잡스가 2007년에 세상을 놀라게 했던 아이폰의 임팩트가 너무 크기도 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암튼, 기사에서는 지금 스티브 잡스 시절 아이폰에 대한 흥분은 다소 사라졌을지 몰라도 여전히 애플 스토어는 많은 소비자로 붐비고, 사랑을 받는 브랜드라고 설명하며, 애플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갑자기 매출이 급증하게 되는 그런 시절은 오지 않을 수 있어도 여전히 첨단 기기들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유행에 맞게 충분히 유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나중에 여행 후기때 올리긴 하겠지만, 이번에 나도 일본여행을 다녀오며 일본의 애플스토어도 2군데 들렀었는데.. 정말 사람 많았다 ㄷㄷ
여전히 애플의 활성화 기기는 수십억대에 달하며 애플의 고객들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애플의 제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기기들이 점점 좋아지며, 교체주기는 길어지고 있어 제품 매출 자체의 성장세는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애플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에게 이제는 구독과 같은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까지 도모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충분히 성장동력이 많은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 생각에도 올해 안에 200달러는 충분히 다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이글을 성지가 될까? ㅎㅎㅎ 아니면 말고.. 그냥 계속 모을건데 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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