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반 방송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유투브 채널을 통해 방송을 즐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는데, 어느덧 유투브가 설립된지 20주년을 맞았다고 한다.

유투브의 월간 이용자수는 2010년 2억명 수준에서 2024년 기준 무려 27억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ㄷㄷ 페이스북(약 31억명)에 이어 세계 2위의 이용자를 가진 플랫폼이 바로 유투브. 일본에서는 2007년에 처음 서비스가 시작되어 현재 18세 이상 월간 이용자 수가 7천만명에 달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동영상 서비스가 되었다고 한다. 일본이 1억 5천만명 정도 되니까 절반 이상이 매월 이용한다는 거네 ㄷㄷ
유투브의 광고 수입도 2010년 8억 달러 수준에서 2024년 기준 360억 달러로 엄청난 매출 성장이 있었다. 해당 수익은 유투버에게도 배분되며, 유투버의 숫자만 해도 전세계적으로 6천만명이 넘는다고 함 ㄷㄷ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투버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비스트의 구독자는 3억 6천만명이라고 하는데, 이제 어지간한 지상파 방송은 비비기도 힘든 개인 방송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다만, 최근에는 몇초에서 몇분 사이의 쇼츠 동영상이 인기를 끌며, 틱톡 및 인스타그램과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사람들이 갈수록 긴 영상을 보기 힘들어하는 듯.. 영화산업이 하락세를 걷는 것도 2시간 정도 극장에서 영화에만 집중하기 힘들어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본 기억이 난다.
유투브는 그 파급력만큼 문제점도 많이 지적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가짜 동영상이나 딥페이크 영상 등의 확산을 들 수 있다.
기사에서는 유투브를 창업한 스티브 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분 지금 나이가 46세 ㄷㄷ 20년 전에 만들었으니 26세에 이런 플랫폼을 만든..ㄷㄷ
스티브 첸은 유투브는 2006년 구글의 인수와 2007년의 아이폰 등장이 유투브에게 있어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로 성장하는 큰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2006년 16억 달러의 금액으로 유투브를 인수했으며, 이후 동영상의 품질과 용량을 확충하고 2007년에는 광고수익을 유투버에게 분배하는 구조를 만드는등의 비즈니스 구조를 확립했다.
그러다가 아이폰이 등장하며 동영상 촬영부터 업로드까지의 효율성이 강력해지며 한층 발전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한 가짜뉴스의 우려도 있지만, 요즘 보면 뭐 지상파도 만만치 않아서.. 오히려 유투버라고 무시할게 아니라 훨씬 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유투버들도 많아서 요즘은 지상파 뉴스보다는 내가 신뢰하는 유투버의 뉴스 소식을 찾아보는 편이다. 아마 나처럼 유투브를 활용하는 분들도 많으실듯.
구글이 유투브를 인수한 것은 정말 신의 한수였고, 이후 미디어 구조를 완전히 혁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플랫폼이 되었다.
특히, 현재 10대들의 유투브 이용률이 90%를 넘고 있어서, 당분간 유투브의 성장 그리고 구글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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