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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이상적인 상사 2위에 뽑인 오타니

by 김티거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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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조사한 이상적인 상사 앙케이트가 발표되었는데,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아니 오타니가 2위면 1위가 누굴까 해서 본 기사였음..ㅋㅋㅋㅋㅋ

이상적인 상사로 남성 1위는 이치무라 테루요시란 분이 차지했고, 여성 1위는 아나운서인 미우라 아사미란 분이 차지했다고 한다. 두사람 모두 무려 8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함 ㄷㄷ

이치무라 테루요시란 분은 일본여행 가서 티비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분인데 한국으로 따지면 유재석 느낌 정도 되려나? 그럴듯. 여성 1위는 아나운서 라고 하는데 나는 잘은 모르겠고 암튼 그렇다고 함 ㅋㅋㅋ

사실 기사에서도 오타니가 이상적인 상사 순위에 첫 등장부터 2위를 차지한 것에 주목했다는..

아마 이번 WBC에서 보여준 리더십으로 팀을 우승까지 이끌며 동화같은 활약을 펼치며 단번에 2위로 올라온 것 같다는 분석이다.

특히, 마지막 미국 대표팀과의 결승전을 앞두고 "오늘은 그들을 동경하는 것을 잠시 멈추자." 라는 멋진 멘트도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명언 뿐 아니라 실력, 인성 등 뭐 하나 빠지는 부분없이 팀을 이끄는 모습에서 믿음직하다는 이미지로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한다. 특히, 여성으로부터 30% 이상의 굉장한 지지를 얻었다는 것도 포인트!

또한 이상적인 상사의 모습이 시대와 함께 변화해오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었는데,

2016년도에는 이상적인 상사라고 하면, '지성적', '믿음직한', '실력이 있다.' 라고 하여 부하을 이끌어줄 수 있는 솔선형의 상사가 요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조사결과를 보면 '친숙, '재미있는', '부드러운' 등 친밀감 쪽으로 좀 더 관계중시형의 상사가 이상적인 상사로 요구되고 있다는 점도 시대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

근데 오타니 같은 완전체 인간이 상사면.. 좀 현타올수도 있을 것 같음..;; 따라갈수가 없어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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