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걱정해야 할까에 대한 글을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포인트로,
- 일라이릴리의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에게는 충분치 않았다.
- 일라이릴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낮췄고,
- 주가는 높은 가치 평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기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이야기했다.
일라이릴리는 무섭게 주가가 상승하다가 최근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인데, 거기에 3분기 어닝 미스까지 겹쳐서 실적발표후 10% 가까이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기업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고 있는 일라이릴리는, 원래도 좋은 제약기업이지만 최근 당뇨병 및 체중감량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엄청 높은 가치평가를 받아왔다. 아쉽게도, 이번 분기 일라이릴리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일라이릴리의 주가가 위기에 처해있나요?>
일라이릴리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좋은 모습이었지만, 워낙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는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최근 제약회사의 큰 문제중 하나가 재고 문제라고 하는데, 수요가 강함에도 일라이릴리는 현재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공급문제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고 함.
투자자들에게 또다른 문제는 일라이릴리가 올해 가이던스를 하향제시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변경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실망스럽게 다가왔다는 평가.
<투자자들은 걱정해야 할까?>
일라이릴리는 900달러를 넘어 1,000달러의 주가를 노리는 듯 했지만, 실적 발표후 10% 이상 주가가 하락하며 800달러도 깨진 모습이었다.
하긴, 생각해보면 주가가 너무 급하게 오르기도 했...
기사에서는 일라이릴리의 주가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재고와 공급 문제의 경우 특히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수요가 높은 상황이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문제는 해결될 것이고 그렇다는 것은 수요를 다 받아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일라이릴리가 갑자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거나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 아니기에 최근 뉴스만 보고 투자자들이 전망을 바꾸지 않는것이 좋을 거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일라이릴리 주식을 매수해야 할까?>
기사에서는 장기 투자자라면 일라이릴리에 대해 걱정할 것이 많지 않다고 이야기하며, 주식 자체는 저평가라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마운자로와 젭바운드가 앞으로 수년간 수십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장기적인 잠재력을 감안했을때 결국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이 가치평가를 따라잡을 수 있을거라고 예측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여전히 일라이릴리가 1조 달러 시총에 도달할 최초의 의료주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변 지인 중에도 한창 일라이릴리가 상승세 탈때 투자를 시작한 분이 계셔서 요즘 좀 힘들어하시던데.. 그래도 기업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니 이럴때 또 기분좋게 지분을 늘려가면 충분히 그 힘을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The Motley Fool, Eli Lilly posts a huge earnings miss. Should investors be wor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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