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아이폰으로 25년에 마이넘버 카드라는 기능이 도입된다고 한다. 그냥 제목만 봤을때는 무슨 기능인지 잘 몰라서 찾아보니,

마이넘버카드라는 것은 한국으로 따지면 주민등록증이라고 볼 수 있는 온라인 신분증 개념이라고 한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와 애플의 팀쿡 CEO 는 화상회의를 가진 후 발표되었으며, 마이넘버카드가 이제 아이폰에 설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애플월렛에 신분증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일본이 최초라고 하며, 일본에 거주하는 이들은 이 기능을 활용하여 아이폰의 애플월렛에 마이넘버 카드를 추가하고 실물카드와 마찬가지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거나 다양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역시 일본의 애플사랑이 있기에 빠르게 도입이 된것 같기도 하다!
애플월렛의 마이넘버카드는 물리적으로 카드를 꺼내거나 하지 않고 아이폰에서 기능이 활성화되므로 안전성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장점이 생긴다. 사용자는 애플월렛을 열고 자신의 카드를 선택하고 페이스 ID 등으로 인증 후 다양한 기관에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애플페이 부사장인 제니퍼 베일리는,
"애플월렛의 신분증 기능을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기존의 물리적 지갑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프라이버시를 보장시켜주는 모바일 지갑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애플의 비전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단계입니다. 내년 봄부터 애플월렛에서 마이넘버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일본 거주자들에게 아이폰에 내장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기능을 활용하며 신분증을 제시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 또한,
"팀쿡의 리더십 아래 마이넘버 카드의 기능을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대담한 시도를 애플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 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일본의 신분증인 마이넘버카드는 1억명 이상의 일본인이 신청하여 다양한 행정 서비스나 재난, 응급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이 갈라파고스라던지 뭐든 늦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즘의 갈라파고스는 북한과 경쟁중인 한국이 아닐까 싶음... 남을 깔 시간에 나부터 돌아봐야하는 이유...ㅎㅎㅎ 그리고 계속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다.

북한과 라이벌 경쟁중인 한국의 처참한 상황 ㄷㄷ
이것은 일본 입장에서도 디지털 신원 인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주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 마이넘버카드는 2016년부터 시행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개인정보 등에 민감한 일본인들이 발급을 꺼리면서 크게 확대되지 못했고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래도 코로나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일본 국민의 75% 수준까지 발급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인의 대다수가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좀 더 디지털 인증이 본격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이유이다.
한국은 뭔가 갈수록 시대를 역행하려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 각종 이권등을 따지며 글로벌 기업의 진출을 막고 있기도 하는 상황이다. 이러다 자칫 글로벌 시대흐름을 따라가지 못할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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