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일본가면 눈에 보일때 마다 들르는 일본의 대표 서점인 츠타야. 뭐랄까 그냥 서점이긴 하지만, 특유의 인테리어와 감성이 꽤 마음에 드는 공간이라 좋아하는 편이다.
실제로도 츠타야의 컨셉이 서점이라는 공간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확장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는 컨셉이기도 함.
그런 츠타야가 한국에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한다.

5월 30일부터 나인원한남 고메이 494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하며, 약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25년 5월 30일~ 7월 13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
아마 팝업 스토어를 열어보면서 한국 진출을 염두해두는 것은 아닐까 싶은데.. 실제로 츠타야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중국 등에 진출하여 시장을 넓혀가고 있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듯.
이번 츠타야 팝업스토어는 세가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 예술 공간 : 세계적인 일본 현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
- 라이프스타일 셀렉션 : 감각적인 아트 피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 카페&북 라운지 : 커피와 책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
이렇게 구성하여 단순한 서점의 느낌이 아니라,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고 함.
기록을 찾아보니 작년에 도쿄 다이칸야마 구경갔을때 츠타야 서점이 꽤 크게 있어서 구경했던 기억도 나고 ㅎㅎ

한국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도 시간되면 한번 가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다.
과연 츠타야도 한국에 진출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ㅎㅎ 한국은 있는 서점도 지금 거의 없어지는 추세라... ㄷㄷ ㅋㅋㅋ 한국인이 1년에 평균 읽는 책 권수가 아마 1권이 안된다지? ㅋㅋㅋㅋ
이 수치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이동진 평론가께서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사람들이 저 수치만 보고 '에게게 1년에 한권밖에 안읽는다고?' 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그런 설문을 받을때 자기가 아예 책을 읽지 않는다고 해도 0권이라고 말하기는 좀 뻘쭘해서 어느정도 마사지(?)를 하기 마련이고.. 그런 마사지가 들어가는데도 평균 1권이 안된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하신게 상당히 흥미로웠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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