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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최근 아성을 위협받는 넷플릭스(NFLX)의 21년 2분기(4~6월) 실적과 주가흐름 그리고 배당은?

by 김티거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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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로나로 인해 수혜를 봤지만,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접어들면서 위협을 많이 받고 있기도 한 OTT시장의 강자 넷플릭스(NFLX)의 21년 2분기(4~6월)의 실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자세한 실적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www.earningswhispers.com/epsdetails/nflx

 

 

21년 2분기의 주당순이익은 2.97달러를 기록, 기관예측치인 3.16달러에 비해서는 꽤 아쉬운 수치를 나타내었다.

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21년 2분기 매출은 원화로 약 8조 3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하여 20%에 가까운 상승이라고 할 수 있다. 영업이익률은 25%를 기록.

보고서를 보면,

대유행은 COVID 발생 초 몇 개월 동안 구성원 가구당 취득과 참여가 급증함에 따라

우리의 성장에 이례적인 차질을 빚고 매년 비교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21분기에 멤버

가구당 참여율은 예상대로 전례 없는 수준이었지만 여전히 하락했습니다.

19분기와 비교했을 때 17% 상승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회원 1인당 평균 수익이 2년

동안 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유량은 COVID 이전 2분기(19년) 수준보다 강력하고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원이 Netflix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서비스를

개선할수록 비용을 조금 더 청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2분기에 150만 명의 유료

회원권을 추가했는데, 이는 우리의 1.0만 명의 안내 예측보다 약간 앞서는 수치입니다.

저희는 2012년에 첫 대본 TV 시리즈를 론칭했고 그 이후 전 세계의 많은 추가 카테고리로 원래의 프로그래밍 노력을 확대했습니다. 저희 타이틀의 다양성과 퀄리티 때문에 예능

1순위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2020년의 COVID 관련 생산 지연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야망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타이틀 포트폴리오를 21분기에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밝혔다. 결국, 경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기존 티비방송을 가져오는 것 보다는 기묘한 이야기 등과 같은 독자적인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최근 신규가입자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는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3120281

"코로나 특수 끝" 넷플릭스 신규가입자 1년새 10분의 1토막

 

 

신규가입자는 원래 무조건적으로 늘 수가 없고, 어느순간 정체되기 마련이기 때문에 단순히 신규가입자가 줄어서 걱정이라기 보다는 기존 가입자들 사이에서도 어느순간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부실해지고 있다거나 디즈니플러스로 넘어가는 가입자들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가장 문제라고 생각이 된다.

주가 또한,

예측보다 실망스러운 실적 때문인지, 최근의 위기감 때문인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낸다면 지금은 엄청난 저점이 될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고 한다면 지금 주가가 최후의 고점으로 남을수도 있기에 다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배당도 현재는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배당주처럼 배당 받으면서 버티기도 어렵고 말이지..

나도 어느순간 부터는 넷플보다는 왓챠를 더 많이 보게 되더라는(물론, 왓챠는 독점 콘텐츠 때문은 아니고 내가 주로 보는 일드가 많아서지만ㅎㅎㅎ)

그래도 기묘한 이야기 때문에 가입은 유지한다!!ㅎㅎㅎ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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