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는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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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점점 코스트코의 매력에 빠져가고 있는데.. 2030년까지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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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포인트로,

1. 코스트코의 시가총액은 현재 4천억 달러 규모이다.

2. 코스트코의 주가는 지난 5년간 3배나 증가했다.

3. 조만간 코스트코는 1조 달러의 가치 평가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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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점을 짚으며 코스트코의 1조달러 클럽 입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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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최근 몇년간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냈는데, 과연 이것이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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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창고형 회원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어떻게 보면 구독 서비스를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한 첫번째 기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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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마트라는 정도의 이야기만 들으면, 사실 별거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이 멤버십 모델은 안정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코스트코에게는 바로 이익으로 이어지는 일관된 현금흐름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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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코스트코를 이용하고 있지만, 멤버십이라는게 일단 가입을 하게 되면 이왕 물건 사러 가는거 다른 마트 대신 코스트코를 이용하려고 하게 되고, 또 코스트코를 가면 좋은 물건이 많다보니 만족하는 경험들이 쌓이게 되고 좋은 선순환이 생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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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고객 갱신율은 90%에 달하며, 고객 만족도 또한 동종 소매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지난 5년 동안 코스트코의 주가는 무려 3배가 되었고, 지난 10년 동안으로 보면 거의 600% 이상 증가해왔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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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코스트코가 2030년 안에 시총 1조달러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주장처럼 들릴 수 있지만, 코스트코라는 기업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닌 기업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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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스트코의 시가총액 수준이 4천억 달러 정도 되는데, 1조 달러에 등극하려면 지금보다 150% 정도 더 상승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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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최근 실적>

코스트코가 지난 5년간의 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면, 1조달러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겠지만, 다시 3배로 성장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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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현재 코스트코의 주가는 저평가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고, 이는 동종 소매업체들과 비교했을때 비정상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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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준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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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지속적인 확장 없이 주가 상승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수익 성장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렇다고 하면 주당순이익이 연간 16% 이상 꾸준히 증가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달성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정말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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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했던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는 주당순이익 17% 성장을 이뤄냈긴 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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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의 성장 경로>

대부분의 대형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며 매장을 쉽게 늘리지 못하는 반면, 코스트코는 여전히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고 있고, 전자 상거래 비즈니스도 두자릿수로 좋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매장 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것과 함께 코스트코는, 최근 멤버십 수수료를 인상한 덕분에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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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년간 매출이 연간 8% 정도 증가한다면, 코스트코의 매출은 24년 2,5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4,000억 달러 규모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 이는 멤버십 수수료가 동일한 수준으로 인상되는 것을 가정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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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마진을 잘 유지하며 매출 볼륨을 키워갈 수 있다면 2030년에는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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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1조 달러 기업이 될 수 있을까?>

코스트코가 2030년까지 1조 달러의 기업이 될 수 있는지는 세계 경제에도 달려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코스트코의 사업은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하고, 대부분의 수익을 식료품과 같은 필수품에서 창출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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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재 주가수익비율 자체가 매우 높은 편이라 조정이 올수도 있고 2030년까지 1조달러의 기업이 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경쟁우위와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기에 꼭 2030년까지 그 기준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결국에는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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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고객 충성도가 상당한 경우가 많고, 만족하며 쇼핑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강력한 비즈니스는 내 생각에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개별로 투자하고 싶은 기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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