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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타미플루로 익숙한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22FY 1Q(1~3월) 실적분석

by 김티거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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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길리어드 사이언스 홈페이지

이번에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의 22FY 1Q(1~3월) 실적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우리에게 익숙한 타미플루를 개발하여 신종플루를 막아주었고, 이로 인해 많이 이름을 알리게 된 기업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길리어드 사이언스라는 회사 자체의 이름은 조금 낯설긴 하다..ㅎㅎ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작은 시에 위치해있는데, 그 도시의 인구가 약 3만명 정도이고 그 인구의 약 40% 수준인 12,000명 정도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직원이라고 하는 점도 신기한 점인 것 같다. 다같이 모여서 출근할듯 ㅎㅎㅎ 직원이 40% 수준이니까 거기에 딸린 식구 등을 생각해보면 그 도시가 거의 전부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관계가 있는 거라는ㅎㅎㅎ

자세한 실적보고 데이터는 아래 링크를 참고.

https://investors.gilead.com/static-files/30c63893-baa1-4b6d-8696-5fd31214c42c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2FY 1Q 주당순이익은 약 2.12달러를 기록하여, 기관예측치를 크게 상회하는 좋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GILD)의 22FY 1Q(1~3월) 매출은 원화로 약 8조 4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약 2%이상 상승한 실적 수치이다. 영업이익률은 상당한 수준인 약 44%를 기록!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에이즈관련 분야인 HIV 분야가 약 56%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코로나 관련 매출이 그 뒤를 잇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21FY 기준(21.01-12) 연매출은 원화로 약 34조 9천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약 41%를 기록하며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연도별 실적 흐름을 보면, 크게 상승하는 느낌은 아니지만 꾸준한 매출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최근이 제일 낮은 수준인데 그것도 41% 수준이었다는 ㄷㄷ

재무상태표를 보면, 총자산의 경우 21년말대비 다소 감소한 모습이고, 부채비율은 약 210% 정도 되는 모습.

전년 동분기 대비 영업활동으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 꽤 줄어들었던 모습이 눈에 띈다. 잉여현금흐름도 전년 동분기 대비해서는 줄어든 모습.

연도별 현금흐름을 보면, 그래도 꾸준하게 좋은 현금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크게 걱정없는 모습!

보고서를 보면,

"1분기 길리어드의 실적은 HIV 치료와 종양 치료 모두 연간 성장에 기여하는 우리 사업의 강점과 다양성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Biktarvy는 Trodelvy와 당사의 세포 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18%의 강력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종양학 매출은 전년 대비 60% 증가했습니다.

광범위한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계속 발전시키면서, 우리는 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약들을 많이 개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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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현재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는 기업이며, 3,6,9,12월에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해주고 있다. 배당률은 약 5%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최근 3개년 평균 배당증가율은 약 5%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7년연속 배당을 늘려주고 있는 모습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주가흐름을 보면, 크게 우상향하는 기업이라기 보다 변동성이 다소 있어보이는 모습이다. 고점대비해서는 거의 절반수준에 가까운 주가흐름의 모습! 배당주의 매력이 느껴지는 구간인 것 같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평균 목표주가를 약 69달러 정도로 잡고 있는 모습.

많은 기관에서는 목표주가를 하향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주가가 고점대비 많이 빠져있는 모습이지만, 실적은 꾸준하고 배당률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이라서 쌀때 지분을 늘려서 배당흐름을 늘리기 괜찮지 않을까 싶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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