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종이 빨대 사용중지 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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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정말 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는데, 최근 주목받은 이슈 중 하나로는 바로 종이빨대 사용중지에 대한 행정명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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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사로 가져온거라서 미국의 종이빨대 행정명령이 일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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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대통령은 종이빨대를 폐지하고, 플라스틱으로 되돌린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번 서명을 하며, "종이 빨대는 사용하면서 찢어지나거 부러지고, 뜨거운 것을 넣으면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는다. 이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라고 이야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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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마 나처럼 종이빨대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서일듯 ㅎㅎㅎ 종이빨대를 쓰면 그 특유의 종이 맛 때문에 우리가 마시는 음료의 맛을 버리는 수준이다.. 특히 열받았을때가 여름에 프라푸치노 같은 음료를 마시다보면 트럼프형님의 말씀처럼 종이빨대가 젖어서 녹아버리고 반으로 구부러지기도 해서 제대로 못 마신 기억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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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의 움직임이 중요한데, 일단 스타벅스 재팬은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종이빨대를 없앴다고 한다... 부럽.. ㅎㅎㅎ 그리고 그냥 이전의 플라스틱 빨대가 아닌 식물 유래의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메스 빨대로 바꾸어간다고 한다. 바이오메스 빨대는 기존 플라스틱 빨대랑 똑같이 생겼고, 활용성도 그대로이면서도 분해가 잘되어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이거 나도 몇번 본적 있는데, 이질감없이 좋던데.. 한국에서도 좀 많이 전환해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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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명목으로 2020년에 종이빨대로 전환했지만, 손님들로부터 마시는 동안 젖어버리고 부러지는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야기가 많아 이렇게 친환경 플라스틱 빨대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렇게 이야기가 나온걸 보면, 한국 스타벅스도 종이빨대 없어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기대해보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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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이게 단순히 원래의 플라스틱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방향으로 제 3의 길로 나아간다는 표현을 썼는데, 역시나 이럴때는 대체로 비용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지적했다. 바이오메스 빨대는 아직은 비용이 좀 높은 편인데, 현재 세븐일레븐도 바이오메스의 빨대를 채택하기 시작하고 있어 이렇게 사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지면 코스트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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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직접 친환경 빨대를 사용해보기도 했는데, 그냥 봐서는 일반 플라스틱 빨대와 똑같고, 시간이 지나도 종이처럼 젖거나 부러지는 일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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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환경에도 어느정도 괜찮으면서 우리에게도 사용감이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가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트럼프형님 종이빨대까지 신경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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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이제 종이빨대 언넝 없어지고 친환경 플라스틱 빨대로 대체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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