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팔란티어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교 기사가 있어 살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 AI 소프트웨어 시장은 24년부터 30년까지 거의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 팔란티어와 마이크로소프트만큼 이러한 성장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다.
라고 이야기했다.
인공지능은 앞으로 거의 모든 산업을 바꿔놓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기업들은 AI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간단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지식 근로자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의사 결정권자가 관련 데이터 포인트를 결합하여 더 빠른 속도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AI 소프트웨어 시장은 24년 980억 달러에서 30년 3,9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AI 에이전트와 같은 생성형 AI 솔루션은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팔란티어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최전선에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팔란티어 : 새로운 AI 플랫폼 덕분에 성장 가속화>


팔란티어는 기업운영 전반에서 데이터를 집계하고, 사용자를 위해 통찰력을 도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AIP를 도입하며 대규모 언어모델의 힘 덕분에 누구나 쉽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지난 2년간 팔란티어의 실적은 가속화되었다.
팔란티어는 24년 매출이 전년대비 29%나 증가했고, 영업이익률 또한 28%에서 39% 까지 개선되었다. 4분기에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25년에는 매출이 31%증가, 영업이익률은 42%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최소한의 한계 비용으로 규모를 크게 확대하며 이익을 얻고 있는데, CEO인 알렉스 카프는 제품 중심의 접근 방식을 취하여 자금이 풍부한 소수의 특정 고객을 위해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식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해오고 있다. 제품이 개선되고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더 광범위한 기업 그룹에 매력적인 어필이 가능하게 된다.
팔란티어는 정부와 상업이라는 두가지 핵심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처음에는 미국이 직면한 과제에 참여하며 시작했고, 여전히 정부 플랫폼이 대부분의 수익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 계약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안정적이기에 팔란티어의 견고한 수익 기반을 보장하고 있음.
최근 미국 정부가 국방 예산 감축을 발표하며 주가가 흔들리기도 했는데, 이러한 예산삭감이 팔란티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오히려 예산 삭감이 팔란티어의 효율적인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더 높여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팔란티어는 정부 계약 이외의 성공도 강조하려는 모습인데, 실제로 최근 상업 부문과의 계약과 파트너십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상업 고객이 늘어나며 팔란티어는 계속해서 강력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마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물론, 팔란티어는 고평가 논란에서도 자유롭지는 못한 모습인데.. 이러한 성장주를 두고 단순히 고평가다 저평가다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성장주의 경우 평가여부에 상관없이 엄청나게 달려나가는 경우를 많이 모았기 때문 ㅎㅎ
<마이크로소프트 : 두가지 전선에서 AI를 선도하는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23년 초 오픈 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며 AI의 최전선에 섰고, 그 이후 성장하는 인공지능 시장의 두 전선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서 선두 주자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Azure는 기업이 클라우드에서 컴퓨팅 및 기반 모델에 액세스하여 기업을 위한 새로운 AI 솔루션이나 고객을 위한 새로운 AI 기반 제품을 개발하려고 하면서 지난 2년간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Azure의 AI 서비스 수익이 전년대비 157%나 증가했고,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전체 성장 31%에 기여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영진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고 말하며 미래에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고, 그 기회를 확실히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AI 데이터센터로 8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하며, 증가하는 자본지출은 관련 수요를 상당부분 누릴 수 있을 거라는 분석.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와 같이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파일럿이라는 AI 어시스턴트 라인을 개발했는데,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을 활용하여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체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작업을 자동화하고 근로자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코파일럿을 조기에 도입한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에서 수익이 증가하고 마진이 확대되고 있다고 함.
마이크로소프트는 팔란티어만큼 빠르게 성장할만한 기업은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하기에 마소같은 기업이 없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해서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할 것인지 다소 리스크는 있지만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할지를 잘 결정해서 투자하면 좋을 듯 하다.
나 같은 경우에는 애플로 안정적인 포트를 먼저 깔아두고, 구글로 1차 성장(?), 팔란티어로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를 만들어보았다. 그러면서 SPLG와 젭큐로 지수추종과 고배당으로 뒤를 받쳐주고 있음.
AI가 이제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시점이고 성장동력도 엄청난 시장이기 때문에, 관련 기업을 한두개 정도는 포트에 잘 넣어두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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