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에서 30주년을 기념하여 프로젝트 하나를 발표했는데, 바로 일본에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가수라고 할 수 있는 요아소비와의 협업이었다.
요아소비는 몇 번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일본의 음악 프로젝트 유닛으로 시작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남녀 듀오이다. 음악만 따로 만들기 보다는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등 작품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그런 컨셉이라고 할 수 있음.
암튼 요아소비가 참여하게 된 프로젝트는 플레이스테이션의 추억을 하나의 저장 파일로 만들어 요아소비의 신곡으로 발표하는 그런 프로젝트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들의 게임 스토리를 보내주면 요아소비가 다양한 사연을 엮어 곡을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주제는 우리가 만약 기억을 지우도 다시 한번 플레이하고 싶은 정도로 즐겁게 플레이한 플스 게임과 그 게임과의 추억에 대한 내용!!
그럴때 있지 않은가. 재밌는 영화를 보면 "안본눈 삽니다." 와 같은 그런 느낌 ㅎㅎㅎ
나는 어린시절에는 닌텐도 컴보이를 많이 했었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접하게 된 것은 취업 하고 내 돈으로 처음 사봤던 플스 4였다!
그때 처음 플스 게임으로 접했던게 GTA5와 라스트오브어스였는데, 그 게임들로 밤을 새우기도 했던 추억이 나도 새삼 떠오른다 ㅎㅎㅎ GTA5를 하면서는 "이거 게임 만든 사람들 진짜 미쳤네. 어떻게 이런 발상들을 하지?" 라는 생각도 하고,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그런 장난과 범죄(?)들을 실행하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했다 ㅎㅎ 게임의 부정적인 측면을 언론이 비출때는 나쁜 게임을 하면 나쁜 생각을 해서 현실에서 위험한 짓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현실에서는 나처럼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나쁜 게임을 해서 현실에서도 나쁜 짓을 하는 애들은 그 게임을 안해도 나쁜 짓을 할거라봄 ㅎㅎㅎ
암튼, 한국에서는 게임을 죄악시하는 분위기가 큰 편이지만 (요즘은 그래도 많이 달라진듯) 해외에서는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비디오게임을 즐기고 그런 부분에 대해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 그런 분위기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고보니 최근에는 플스 안 켜본지 좀 되었는데, 그만큼 내 기준에서는 아직 훅 땡기는 그런 게임이 없다.. GTA6 만 기다리는 중..ㅠㅠㅋㅋㅋㅋ GTA6 나오면 간만에 밤새며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요아소비가 이번에는 어떤 좋은 곡을 만들어줄지도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게임 유저들의 이야기들을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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