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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등

화제가 되고 있는 일본 맥도날드의 AI 광고

by 김티거 2024.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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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의 광고가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프로모션 동영상이 바로 AI를 활용하여 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한국에서도 AI 광고모델들 나오긴 하던데, 아직은 그래도 좀 티가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일본에서도 기분 나쁘다는 등의 안 좋은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불쾌한 골짜기 구간 같기도 하다.

불쾌한 골짜기라는 용어는 일본의 로봇 공학자인 모리 마사히로가 만든 용어로 로봇이 인간을 어설프게 닮을수록 되려 불쾌감이 증가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월 E 나 스타워즈 BB-8 처럼 영화에서 나오는 그냥 로봇들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지만, 뭔가 애매하게 인간을 닮아갈때 이런 불쾌한 골짜기가 커지는 듯 하다.

그럼에도 기업에서는 광고의 업무에 AI를 점차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크게 활용방법은 두가지 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의 효율화와 광고에 직접 표현이 되도록 제작하는 것.

실제로 AI 모델이 광고에 나온다고 해서 이번 맥도날드 처럼 비판만 받는 것은 아니고 호평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나 영상 퀄리티도 중요하고 불쾌한 골짜기 현상에 가까워지는지의 여부도 중요한 듯 하다.

일본 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AI 광고를 보면, 확실히 우리가 육안으로 보기에 실사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퀄리티를 갖추었다는 평가가 있어서,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넘어 시청자가 위화감을 갖기 힘들 정도로 다가서는 것이 기업들에게도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본격적인 흐름은 아닐지라도 점점 퀄리티가 좋아지게 되면, 기업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질 듯. AI 모델은 어디가서 사고칠 위험도 없고 한번 잘 만들면 비용 절감 효과도 확실하니 말이다..

그리고 방송국의 아나운서들도 아마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특히 뉴스 같은 경우는 정보 전달이 주 목적이라 AI 아나운서가 대체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도 지방 방송국에서 AI 아나운서를 조금씩 활용하고 있다는 뉴스도 본 기억이 나는데, 이런 흐름은 몇년내에 더욱 커질 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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