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달러 클럽에 합류할 수 있는 미국기업

반응형

미국증시에서 1조 달러 클럽이라고 하면 거대기업으로 향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데,

​

​

​

​

최근 시가총액 기준으로 1조달러 클럽에 해당하는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이렇게 6개 기업이다.

​

기사에서는 이러한 1조달러 클럽에 다음으로 합류할 수 있는 기업으로 팔란티어라는 기업을 꼽았는데, 먼저 포인트로

​

1. 생성AI의 도입과 광범위한 생산성 향상 가능성은 팔란티어의 최근 성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2. 팔란티어는 정교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온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생성 AI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3. 팔란티어가 현재의 궤적을 꾸준히 따라간다면 1조달러 가치 평가도 가능하다.

​

​

먼저, 팔란티어라는 기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03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인공지능(AI)의 출현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세계에서 가치 있는 기업의 패러다임이 얼마나 빨리 바뀔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챗GPT를 필두로 AI 분야의 선두로 나선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시총 3조달러를 넘어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AI칩의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미친듯한 주가 상승을 이루었고 시총이 어느덧 2조달러를 돌파한 상황이다 ㄷㄷ

​

애플을 제외한(흑흑..) 구글, 아마존, 메타와 같은 기업들도 자체 AI 솔루션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에 주가흐름이 좋은 상황이다.

​

팔란티어는 현재 시가총액이 540억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지금 이 기사를 읽는 시점에서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케이스를 보면.. AI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해당 분야에 대한 팔란티어의 전문성을 고려할때 무서운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거라고 분석하는 모습이다.

​

​

팔란티어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이었는데, 그 이유는 주로 정부기관에서 사용해왔던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마이닝 및 AI 전문가는 미국의 정보 커뮤니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테러리스트를 찾아내고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할 수 있었다. 팔란티어는 임무를 확장하여 다른 정부기관 및 기업을 위한 정교한 주문형 AI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 속에 숨겨진 중요한 통찰력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다.

​

팔란티어는 23년초 생성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행동에 나서, 수십년간의 전문지식을 활용하고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

이렇듯 강력한 수요는 매출로도 이어지는 모습인데, 23년 4분기에 팔란티어의 수익은 6억 8백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팔란티어는 현재 5분기 연속으로 수익성 기준을 달성하여 S&P500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고, 24년 내에는 실제로 편입이 가능할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

​

<1조달러 클럽을 향한 여정>

팔란티어는 AI 제공업체 중에서 다소 독특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AI전문성에 대한 오랜 역사와 정부 계약 이행 등 탄탄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미국 정부와 동맹국에 AI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

물론, 그렇다고 해도 1조 달러라는 게 하루아침에 달성할만한 목표는 아니고, 현재 기준으로 1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달성하려면 매출이 연간 약 600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와야 한다고 분석했다. 지금 수준으로 성장률이 유지된다고 하면 그래도 16년은 걸린다고..

​

그렇기 때문에 추가 성장동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생성 AI 를 기반으로 한 미국의 상업 비즈니스는 4분기에만 70% 이상 성장했고 경영진에서는 곧 다른 분야의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의 성장이 뒷받침된다고 하면 10년안에 회사가치가 1조 달러 이상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분석!

​

​

아직 상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변동성도 심한 모습이긴 하지만, 확실한 것은

​

​

​

그만큼 수익의 성장세는 탄탄하게 올라오고 있다는 것! 게다가 위에서 언급했던 분야의 성장동력까지 실제적으로 더해진다고 하면, 10년 내에 팔란티어라는 기업을 시총 1조 달러 클럽에서 만나볼지도 모르겠다.. 나는 지수추종으로 열심히 간접투자해야지..!ㅎㅎㅎ 역시 돌고돌아 지수추종인가 싶기도.. 팔란티어가 1조달러 클럽되면 알아서 지수 리밸런싱 되고 비중이 늘어날테니 말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