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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17.09.30-17.10.04 in Bangkok(방콕) 4일차 기록

by 김티거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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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이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은 다가오고...

이날 저녁 8시 정도 비행기여서 간략하게 구경 좀 더 하다가 복귀예정이었다. 그래서 여유있게 나와도 되었기에 호텔에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

보통 일반적인 호텔에서는 체크아웃 시간이 거의 11시~12시 사이에 이루어지는데, 마지막 날 좀 더 여유있는 체크아웃을 원하거나 일정에 맞게 준비하고 싶을때는 레이트체크아웃을 신청하면 쏠쏠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물론, 요금이 조금 붙긴 하지만 보통 시간당 얼마 이런식으로 책정을 해주고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기에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드물긴 하지만 운이 좋은 경우 몇시간 정도는 그냥 해줄때도 있었다!! 물론, 정말 드물게...ㅋㅋㅋ

암튼 푹자고 아침에 맛있는 것을 먹으러 나옴! 와이프가 미리 찾아둔 유명한 오리국수?였나 그랬는데.. 오리를 살짝 튀기듯이 해서 국수에 비벼먹는 그런거였던걸로 기억남!ㅎㅎ

근데 왜 그런 사진은 없고 쌩뚱맞은 환타사진만 남아있음 ㄷㄷ (우리나라에는 없는 그런 맛인것 같아서 시켜봤는데, 역시 나에게는 환타 파인애플이 짱임)

마지막 날이라고 이런 센스있는 초콜렛 선물까지~!! 자본주의의 맛 놓칠 수 없다!!ㅎㅎㅎ

근데 먹다가 이빨 부러질뻔 ㄷㄷ 초콜렛이 너무 돌덩이 같았음!ㅋㅋㅋㅋ

호텔 주변을 걸으며, 돌아댕기다가

호텔로 다시 와서 애프터눈티 세트 냠냠! 아마 숙박권이 있으면, 할인되었던걸로 기억!ㅎㅎ 넘나 맛있었다!

유리창보소.. 습도 ㄷㄷ 비는 안 왔던 걸로 기억@_@

점심으로 먹었던! 이름은 까먹음!ㅎㅎ 돼지고기 겉을 저렇게 튀기듯이 한 그런 요리인데..

시암 파라곤쪽 쇼핑몰 구경하다가 밀크티와 에이드도 한잔!

확실히 떠나는 날은 가볍게 구경 조금 더 하는 수준이어서 사진이 많이 없었음!@_@ 비행기 시간이 8시여도 보통 3시간 전에는 가서 이것저것 해야하기에 5시까지 간다고 하면 후다닥 근처 구경하는게 다였다는..

이렇게 17년에 다녀왔던 방콕 여행 기록도 마무리!!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여행의 끝은 항상 아쉽고 다시 떠나고 싶은 동기부여를 주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또 익숙한 집에 도착하여 개운하게 씻고 잠을 청했을 때의 그 행복감이란!!(역쉬 집이 최고지! 라는 말을 항상 하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또 여행은 항상 가고 싶어지는...ㅋㅋㅋ 그런 이중적인 마음!ㅎㅎ)

여행이라는 것도 결국 돌아올 곳이 있기에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다음은 17년의 겨울에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기록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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