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24년 세계에서 가장 쏠쏠한 수익성을 기록한 기업은 어디일까?
기사에서는 먼저,
빅테크에서 에너지 기업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거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지배하며, 일부 국가의 GDP를 압도한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ㄷㄷ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있는 기업으로는 사우디 아람코가 꼽혔는데, 작년에 무려 1,207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한다. 근데 사우디 아람코는 국영 석유 기업이라서 나에게는 크게 의미있게 와닿지는 않음.
내 생각으로는(응?) 실질적인 1위는 바로 이 기업이지 않을까 싶은데.. 바로바로바로
나의 사랑 애플! ㅎㅎㅎㅎ 수치상으로는 사우디 아람코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국영기업인 사우디 아람코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애플이 1위라고 할 수 있겠음.
애플은 대표적으로 고마진을 올리는 기업인데, 24년 한해에만 무려 970억 달러의 이익을 창출했다고 한다. 원화로 하면 무려 140조원이 넘는 돈을 이익으로 벌어들인 것!! 매출이 140조원되도 대단한건데, 매출이 아니라 이익이 140조원이다 ㄷㄷ 괜히 최고가 아닌듯.
3위는 버핏의 지주회사인 버크셔가 차지했고, 4위는 내가 애플과 함께 투톱으로 키워내고 싶은 구글이 역시나 고마진으로 좋은 이익을 얻은 기업으로 꼽혔다.
데이터를 쭉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미국 기업들이 순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음. 사우디나 중국의 국영 기업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아시아 기업도 2개 보이는데 바로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와 대만의 TSMC ! 한국 기업이 보이지 않는게 다소 아쉽긴 함..
기업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얼만큼 남겨먹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위기시에 현금흐름이 막힐 위험도 덜하고, 유동성 문제도 큰 걱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수익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좀 더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Visual Capitalist, The World's 50 Most Profitable companies 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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