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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23년 6월 요코하마 여행 첫번째 기록(하네다공항에서 요코하마, 요코하마 로얄파크호텔)

by 김티거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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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일본 항공사인 ANA 항공사로 예매를 했다. 일본의 아시아나 느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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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불안하긴 했는데, 역시나 도쿄 하네다 공항의 강풍으로 인해 출발시간이 1시간 남짓 지연 ㅠㅠ 더 이상 지연이 생기면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서 요코하마 숙소로 갈 방법이 택시 이외에는 거의 없어지기 때문에 조마조마했었다..

김포공항에 있는 기소야에서 가볍게 저녁을 먹으며 기다렸다.

다행히 그 이상의 지연은 없었고, 하네다공항을 향해 출바알~~!!

한동안 기내식없는 LCC를 탔었다보니 뭔가 어색한 기내식!ㅎㅎ 근데 꽤나 맛있었다! 안매운 제육 느낌이었는데, 처음에는 맛없어보여서 몇입 먹고 안 먹으려고 했는데 싹싹 비움 ㅋㅋㅋㅋ

그리고 기내 맥주도 놓칠 수 없지! 야무지게 챙겨먹음!ㅎㅎ 삿포로 쿠로 라벨(흑 라벨)을 주셔서 맛있게 맥주 한잔 하며 놀다보니 하네다 공항에 도착!

근데 확실히 강풍의 여파가 있었는지 중간중간 꽤나 기체가 흔들리기도 해서 무섭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이제 코로나를 독감 수준의 감염병 단계로 낮춰서 백신접종이나 PCR 검사가 필요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비지트 재팬 웹으로 입국 수속과 세관신고를 진행하고 QR코드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수속진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사람이 엄청많지는 않아서 빠르게 수속도 완료!

 

그렇게 하네다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지하철이 끊기기 전에 요코하마 숙소로 가기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행히 거의 막차 막차 식으로 갈아타면서 요코하마로 잘 이동!ㅎㅎ 자칫 잘못하면 택시타고 갈뻔 ㄷㄷ

사쿠라기쵸 역에 도착해서 숙소까지는 5분 남짓 걸으면 되는 거리였는데, 비바람이 꽤나 심해서 엄청 멀게 느껴졌다..ㅠ 우산이라도 사려고 했는데 근처에 문을 연 상점도 보이지 않았고 바람때문에 우산의 의미가 없어서 그냥 달렸다 ㅋㅋㅋ 저기 보이는 높은 건물이 우리가 이번 여행때 묵은 숙소.

원래는 반달 모양으로 유명한 인터컨티넨탈 요쿄하마를 예약했었다가 나고야 지브리파크를 갈때 신칸센을 타야해서 찾아보다보니 인터컨티넨탈쪽은 신칸센을 타러가기 애매한 노선쪽에 있었고, 요코하마 로얄파크 호텔은 사쿠라기쵸역을 통해서 갈아타지 않고 신칸센(신요코하마역)을 타러갈 수 있었기에 급하게 호텔을 변경했다!

https://goo.gl/maps/uDvZittMiw3hje6J7

 

인터컨티넨탈 요코하마 그랜드 · 1 Chome-1-1 Minatomirai, Nishi Ward, Yokohama, Kanagawa 220-8522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연식은 조금 되어보이는 호텔이었지만, 일단 고층의 높이에서 바라보는 뷰가 좋은 곳(우리가 묵은 곳은 53층인데 이게 낮은편..) 이었고 숙소 자체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다! 퀸베드는 예약이 다 차서 어쩔 수 없이 트윈베드 룸으로 골랐음! 거의 새벽 1시즈음 도착해서 정신없이 씻고 잠을 청했다

그래도 창밖뷰는 한번 보고 자야지 싶어서 봤는데..ㅋㅋㅋ 비바람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던 날이었음 ㅎㅎ 그래도 확실히 이런 고층 뷰 너무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무사히 요코하마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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