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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관련

3가지 훌륭한 배당주 추천

by 김티거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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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만 하고 절대 매도하지 않아도 될 훌륭한 배당주 3가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기사에서는 먼저,

장기 배당에 집중하는 투자자라면 훌륭한 기업을 매도하는 실수를 해서는 안되며 절대 매도하지 않고 장기보유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승리의 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1. 리얼티인컴(O)을 한 번 매도했었는데, 다시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다.

 

기사에서는 자신의 경험담으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었는데, 오래전에 리얼티인컴을 매수하며 10% 수익률을 넘었었고, 수익률이 4%대로 떨어졌을때 놀라서 매도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수년간의 배당금 증가 기회를 놓치게 되었고 자신이 내린 단기 결정에 후회한다고도 이야기했음 ㄷㄷ 나도 리얼티인컴 500주 이상 만들면서 한창 모으다가 애플을 집중 매수하며 어쩔 수 없이 지분을 덜어내기도 했었는데, 참 아쉽긴 하다는..ㅠㅠ 그냥 계속 쭉 모으면 결국 성과를 안겨주는 종목이기에..

앞으로 기사를 쓴 분도 리얼티인컴은 절대 매도하지 않을거라고 결심(?)하는 모습이었는데, 그 이유로는 먼저 리얼티인컴이 신뢰할 수 있는 배당 지급자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탄탄한 재무지표를 가지고 있고 30년 연속으로 매년 배당금을 증가시켜왔고, 이는 우연히 달성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리얼티인컴은 해당 리츠 시장에서 챔피언이라고 강조했다.

리얼티인컴의 부동산 포트폴리오가 충분히 커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 분산도 상당히 괜찮을거라고 평가하는 모습이었음. 리얼티인컴은 현재 15,500여개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소유하고 있고, 리얼티인컴이 지닌 규모와 재무적인 강점은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본 시장에 유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물론, 리얼티인컴이 빠른 성장을 기대하는 그런 기업은 아니지만, 느리지만 꾸준한 거북이 같은 기업이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 프록터앤갬블(PG)은 선두를 차지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록터앤갬블은 또다른 산업 거인 중 하나로써, 소비재 부문의 거인이라고 할 수 있다. (피앤지라는 명칭이 좀 더 익숙하실 듯 해서 피앤지로 후술해보겠음.)

피앤지는 바운티나 타이드, 질레트, 헤드앤숄더 등 수많은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기업으로 무려 68년 연속으로 매년 배당을 증가시켜온 배당킹중의 배당킹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록은 어지간한 기업은 따라올 수 없는 기록이기도 하지만, 여기서 진정한 매력은 피앤지의 기술 세트에 집중되어있다고 분석했다.

피앤지는 규모가 크고 재정적으로 강력하지만, 피앤지를 다른 기업과 차별화하는 것은 연구개발과 마케팅, 유통 능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분야에서는 따라올 기업이 거의 없다고까지 이야기했는데, 실제로도 피앤지 출신으로 시작해서 다른 미국 대기업의 CEO를 맡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피앤지는 인력 양성소라는 그런 별칭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시스템이 정말 잘 갖추어져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함.

피앤지는 현재 제공하는 제품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추가로 늘리는데에 집중하지 않고, 오히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부문을 확장하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피앤지는 스위퍼 사업부를 만들어 세척 제품 틈새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범주를 추가했는데, 스위퍼 사업부를 만드는데에는 많은 연구 개발이 필요했고, 소비자의 관심을 끌만한 마케팅 기술, 그리고 신제품을 매장에 출시하여 널리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피앤지가 바로 그런 기업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도 피앤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즈니스를 계속 성장시키고, 더 많은 배당금 증가로 투자자들에게 좋은 보상을 해줄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3. 호멜(HRL) 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잘 해내고 있다.

 

피앤지처럼 호멜도 배당킹 기업 중 하나인데, 58년 연속으로 매년 배당금을 늘려오고 있는 기업이다. 다만, 호멜은 최근 투자자들에게는 다소 인기가 없어 큰폭으로 할인된 주가에 거래되고 있기도 함.

아마 호멜이라고 하면 생소하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호멜은 스팸을 만들고 있는 기업이라고 하면 바로 아실 듯 ㅎㅎㅎ 그리고 악마의 쨈 중 하나로 꼽히는 스키피 땅콩버터잼도 호멜에서 만들고 있다.

토스트에 먹으면 존맛 아이템인 스키피 ㄷㄷ

한때 육류 생산업체였던 호멜은 이제 육류와 견과류를 포함한 단백질 제품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인데, 혁신과 인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운영비용 상승이나 조류 독감, 중국경제의 느린 회복, 견과류 부문이 둔화되는 시점에 해당 기업을 인수하기로 한 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들 중 호멜이 극복하지 못할만한 문제는 없지만, 이 문제들이 한번에 발생하면 매우 위압적으로 다가올 수 있고, 이 점을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래도 결국은 해당 문제들을 잘 컨트롤 해낼 것이고, 그런 리스크들을 버텨낼 자금력과 재정 건전성을 지니고 있기에 다시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배당킹 기업이라는 분석이었다.

기사에서는 마지막으로,

위에서 언급한 세 기업이 운영 방식을 지금과 다르게 변경할 가능성도 항상 있으며,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의견을 바꿀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잘 일어나는 경우도 많지 않기에 지금처럼 잘 운영이 된다면 매도 없이 쭉 모아가고 싶은 기업들이라는 의견이었음.

이분은 특히 리얼티인컴을 한번 팔고 교훈을 많이 얻으셨다고 하시는데ㅎㅎㅎㅎ

훌륭한 사업은 계속 붙잡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역시 좋은 기업은 파는게 아니라 그냥 모아가는 것!! 이것이 정답이고, 누구나 아는 진리이지만 사실 가장 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그만큼, 해내었을때 엄청난 가치를 뿜어낼 수 있는 명언인 것 같다.

(출처 : The Motley Fool, 3 Magnificent Dividend stocks that I'm Never S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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