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보유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기사가 있어 읽어보았다.
아무리 아마존, 애플 같이 좋은 기업이라고 해도 의외로 꾸준히 보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기사에서는 먼저,
아무리 좋고 견고한 주식이라고 하더라도 애널리스트의 하향 평가나 매도의견에 겁을 먹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움직임이 결국 견고한 기업을 장기 보유하지 못하며 손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애널리스트와 해설가들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올린 기업들을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며, 그들의 비꼬는 말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놀라운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도 애플을 열심히 모아가고 있지만, 그 사이사이에 별의별 의견들이 쏟아져나왔고 실제로도 주변에 그런 의견들에 휘둘려서 애플의 지분을 덜어내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이 봤다는... 나는 그냥 싸지면 더 사고 비싸지면 덜 사는 방식으로 수량 베이스 접근을 하다보니 그런 의견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좋은 주식은 낮은 가격에 멋지게 잡아내길 기대하지만, 실제로 그것은 재능있는 전문 트레이더에게도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 지금 주가가 저점일지 고점일지만 따져보는 것은 장기 투자에 있어 좋지 않은 접근법이라고 생각한다.
기사에서는 애플과 아마존을 예로 들어 설명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출시된 아이폰 16시리즈 모델 흥행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약세를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로 애플의 제품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또한 약간의 역풍에 직면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아마존은 다시금 꾸준히 반등할 수 있는 실적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아마존의 움직임이 최근 특히 극적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23년 즈음에 온라인 시장의 정체 등 악재가 쏟아지며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럴때 전문가들의 말만 듣고 팔아버렸다면...? ㄷㄷ
결국 좋은 기업은 악재가 있어도 다시 이겨낼 힘이 충분하고, 무던히 지분을 늘려가며 이 시기에 평단가까지 낮춰두었다면 지금 활짝 웃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나도 아마존은 좀 아쉽긴 하네.. 모으고 싶긴 했는데.. 껄껄...ㅋㅋ)
단순히 애널리스트 들의 분석에 휘둘리지 말고, 기업의 기본에 집중하고 좋은 기업의 지분을 무던하게 모아가는 것만큼 장기적으로 부를 일궈낼 좋은 방법은 없다고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나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인데, 그때그때의 주변 의견에 휘둘려서 사팔사팔을 하기보다 좋은 기업의 지분을 꾸준히 늘려가며 그 기업과 함께 나아간다는 그런 생각으로 접근하면 단기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분명 유의미한 결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처 : CNBC, Jim Cramer looks at Amazon and Apple and why it can be tough to sit on good st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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